[라디오] 라디오가 주는 행복..
김지현
2008.03.18
조회 32
안녕하세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우연히 듣고 애청자가 되어버린 새내기 청취자입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주부랍니다.

정말 학창 시절에는 라디오에 푹 빠져서 지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살림하느라 고작 즐기는 문화생활이 티브이관람이었는데, 이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아침 드라마를 보기보다는 라디오에 채널을 고정하고 차한잔을 하는 여유를 즐긴답니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는 세상 돌아가는 정보도 소프트하게 압축해서 전해주시고, 사람 사는 냄새도 나고 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인터넷도 사실 잘 못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글 남겨요..
저 학교 다닐때만해도 컴퓨터가 이렇게 보급되리라고는 꿈도 못꿨어요. 늘 라디오에 사연을 보낼때는 엽서나 편지를 썼거든요..

라디오 주소는 늘 사서함이 들어가 있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때 라디오보다 요즘 라디오는 재미가 우선인 방송으로 많이 변해버린듯도 하지만 그래도 라디오 특유의 정감은 변함이 없는거 같아요..

주파수를 맞추고 다른장소, 다른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같은 음악을 듣는다는건 참 근사한일인것 같아요.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춘다는건 사람들끼리의 마음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좋은 방송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신청곡:1.라디오를 크게 켜고 - 롤러코스터, 2.DJ에게 - 윤시내,
3.고물라디오 - 크라잉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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