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대청소하다가.....
강영신
2008.03.24
조회 18
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날씨가 약간 썰렁해졌다
겨울옷은 정리하다가
남편 주머니에서 만원권 10장을 보았다.
혹시 비상금인가 생각하고 장난칠까 하다가 몇일전 월급 정리하면서 카드에 용돈 남겨둔것이 생각났다.
지난달 날이 추워 일이 없어 한달을 쉬고 나가 월급이 전혀 없을줄 알고 카드 달란 말을 안했다가 혹시 몰라 달라 했더니 조금 들어 있었다.
그때 그때 조금씩 찾으면 수수료 많이 나와 한달 용돈 다 찾아 야금 야금 쓴디.
맨날 용돈 다 어디다 쓰냐고 바가지 긁으면 가게부 적는다고 한다.
나도 안다 어디다 쓰는지
판한 돈인데
곱게 펴져있는 돈을 보면서
더 보태주지는 못하지만
잘 대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부가 살면서 왜 이리 칭찬에 궁색한지,
이제 서로 익숙할때도 되었는데 잘 안된다
사랑한다는 문자라도 넣어주어야겠다.
신청곡==양희은 당신만 있어준다면
노사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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