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님, 사실 어제 선희님 글, 제가 제일 먼저 읽었더랬어요
그런데 가벼운 맘으로 댓글 몇줄 달지 못하겠더라구요..
자칫 하면 더 큰 상처를 받을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오늘은 저도 용기 내어 혹시라도 바늘 구멍 만한 위안 이라도 받으시길 바라는 맘에서 글을 써 봅니다
선희님~~
우선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해 보세요
본인도 그런 자신이 싫다고 하셨죠?
'사회'와 '사랑'은 참으로 냉혹 합니다
끊임없이 누군가가 보듬어 줄 사람은, 이세상엔 존재 하지 않아요
처음엔 누군가가 곁에 있을 지라도 곧 지쳐 버리게 되고, 선희님 만나는걸 달가와 하지 않게 되요
사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답이 금방 나올 거예요..
우리는 모두가 밝고 웃음 많은곳에 끌리지 어둡고 부정적인 마인드는 슬며시 등을 돌리게 되어 있잖아요?
선희님도 이 얘긴 인정 하시죠?
맘에 들지 않는 직장, 돈벌러 나가는 수단의 직장..
이런 표현을 하셨던데, 세상살이 하는 모든분들중, 신바람 나게 일하고, 자기 직업에 긍지 느끼는 사람 단 한명도 없을겁니다
그래도 모두 안으로 삭이면서 묵묵히 일들해요
바로 밑에 댓글 다신 '방연숙'님의 어제글 보며 직장과 가정일을 병행하며 치열 하게 살아가는 그녀들의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디다
선희님~~
취업이 그렇게 어렵 다는데 튼실한 직장 가지셨고, 헤어진 남친 얘긴 저도 맘이 아팠지만, 둘 사이의 차분한 시간이 미처 느낄 수 없었던 무언가를 가져다 주리라 확신 합니다
혼자 조용히 자기 내면과 대화 하는것을 벗삼아 여행을 다녀 오라 권하고 싶네요
혼자 하는 여행 만큼 생각을 깊게 해주는 스승도 없는것 같습디다
아직 싱글 이시니 하루 24 시간의 주인공은 바로 선희님 이잖아요~~
재미나고, 즐겁게 사세요
'내가 변해야 변화 된 환경이 내곁에 온다'
이 말 잊지 마시구요~~
얼마나 좋은 시절 인가요?
좋은 사람들, 좋은 책들, 좋은 음악들, 좋은 영화들이 선희님 눈길, 손길, 마음결이 어서 와 주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자신이 지금, 제일 쉽게,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 부터 행하세요
아셨죠?
제가 한 말 잔소리라 치부 하지 마시고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랄게요~~~
선희님~~
조만간 밝고 변화된 모습의 님의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당신을 사랑 하는 우리 모두가~~^*^
박선희(tjsgml11)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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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미칠꺼 같은데,,
>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다 한번 써 봅니다,,
> 전 원래,,좀,,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이런제가 저도 싫지만,,,바꾸고 싶지만,,,그게 쉽지 않네요,,,
> 요즘전,, 너무 외로워요,,, 한달전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더 심해진것 같아요,,,
> 너무 사랑해서,, 내진심 모두 보여주고 싶었는데,, 결국 떠나버리더라구요,,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살던 동네에서 이사 온 후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 고등학교때는 학교에 친한 친구들이 항상 옆에 있어서,,, 고민도 털어놓고,, 지금보단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집도 멀어지고,, 각자 바쁜 친구들은 거의 보지 못하고,,,
> 어느샌가 변해버린,, 성격탓에,, 대학교 친구들도 잘 사귀지 못하고,,,
> 얼마전 첫 직장에 들어가게 됐는데,, 소수만 있는 곳이라,, 저와 같이 들어온 동기도 하나 없어,,
> 즐겁지도 않고,, 전공한 일이긴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기에,, 거의 억지로 나간 직장이기도 합니다,, 남자친구는 헤어진후 얼마전 방명록에 보고싶다고 글남기고는,, 연락 한번없고,,너무 그리워서,, 잡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입장이고,, 제가 사는 동네엔,,,, 만날사람 하나없고,, 집에는 엄마 한분 계십니다,,,아빠와,, 동생은,,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고요,,,엄마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엄마가 제일 소중하지만,,, 제 외로움을 채워 주시진 못합니다,,울리지 않는 전화벨,, 거의 들어오는 사람없는 미니홈피,,물론,,, 이렇게 만든거,, 제탓이 크겠죠,,, 마음 열지 못하고,,,하지만,, 제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정말,,, 어렵게 사시는 분들께 죄송한 말 되겠지만,,정말,,, 제가 왜 살고 있는지,, 의미없고,,, 외롭고,, 우울한 ,,, 희망도 보이지 않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마음의 병인지,, 뭔가,,돌파구가 ,,,필요한데,,,,, 이대로는 못 살꺼 같습니다,,
> 노래 하나 들려주세요....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신청합니다,,,,,
Re: 선희님, 제 얘기 참고해 보실래요?
황덕혜
2008.03.25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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