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니, '그 언니' 맞수?~~
황덕혜
2008.03.25
조회 27
어젯밤 꿈이 좋더라니깐~~
아니, 이언니가 그언니 맞나요?
흐미~~~~!!!
우린 다 죽었어야~~

날아온 돌이 백힌돌 빼 버리는 수 있어~~

글도 요로코롬 깔끔시리 잘 쓰민서 그동안 어캐 참았다냐?

입분님~~
당신이 사랑 받던 시대는 서서히 막을 내릴려나바여

글솜씨, 말솜씨...
형만한 동생 없다쟌여..

그래도 입분님은 '훑기춤' 이라는 비장의 무기라도 있지만...

어여~~여기들~~
'난장이 똥자루' 데려다가 뭐 써먹을데 업쑤?
얼렁들 머리 모아 여그 밑에 댓글 쪼까 달아봐들...
나, 시방 심각혀..퇴출 안 당할라고~~~~

그래도 겁나게 방갑네요잉~~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응께
"언니~~~~~ 쭉 달려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너무 반갑슴당^*^^*^^*^



박점순(pjs568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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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아이가 대학에 막 들어가자마자 FM이라면서 우렁차게 자기 소개를 했다고 하던데,
> 저도 지금 여기서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 그럼 시작해 볼랍니다.
>
> "안녕하세요~~공릉동에서 제일 아리따운, 바람이 불 때 한번쯤은 날아가고픈, 유쾌하고 멋진 유가속의 새 멤버 박점순 여러분 앞에 큰 소리로 인사드립니다."
> 목소리는 꾀꼬리처럼 아름다운 소리로 글을 읽을 때 덮여주는 센스 잊으시면 안됩니다.
>
> 제가 너무 엉뚱했나요?
> 그래도 유가속 막내라고 생각하시고 예쁘게 함 봐주이소. ^^
>
> 동생 입분이의 소개로 유가속을 듣게 되었어요.
> 일하면서 항상 친구처럼 제게 딱 붙어 있는게 라디오인데 왜 유가속을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그래도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참 다행인거죠.
> 따분할 때, 일이 지겨워질 때, 힘이 들 때면 어김없이 달콤한 음악으로 제 귀에 속삭여주고, 재미있는 사연으로 제 마음속을 위로해 주니까요.
>
> 이렇게 매일 듣기만 하다가 얼마전 대학로 연극을 보고와서 유가속 가족들을 만난 후로 조금씩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 사실 즐거움을 항상 나눠주시는데 함께 하지 못한다는 죄책감도 들기도 했구요.
> 하지만 마음 만큼 쉽진 않았어요.
> 컴맹 탈출이라는 커다란 산이 우뚝 제 앞에 서 있었거든요.
>
> 뭐 아줌마 근성 어디 갑니까?
> 딸과 함께 맹훈련에 돌입하여 지금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답니다.
> 오호호호호. 얼른 장하다고 토닥토닥 해주세요.
> 옆에서 글 쓰는 동안 딸이 사감 선생님마냥 눈을 뜨고 쳐다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글을 쓰는 이 시간 만큼은 초등학교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새삼 향수에 젖게 되네요.
>
> 유가속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 그 말로 마무리를 지어야 겠네요.
>
> 사랑하는 동생 박입분,
> 언제나 남에게 좋은 말만 해주는 덕혜언니,
> 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주경언니,
> 그리고 방긋 방긋 웃음으로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손정운.
> 이 유가속 멤버를 만난 이후로 제 2의 인생이 열렸어요.
> 사람들을 만날 그 날만을 기다리는 설레임도 다시 느끼게 되었구요.
> 결혼 30년이 넘은 아줌마가 설레임을 느끼기 얼마나 힘든지 아시잖아요? 연애하는 기분이랄까? 하하하하하.
> 이런 모습을 갖게 만들어 준 유가속 우리 가족들
> 항상 고맙고, 너무 사랑합니다.♥
>
> 앞으로도 자주자주 놀러올께요.
> 봄비 요 녀석이 얼마나 힘이 대단하던지,
> 비가 온 후로 많이 쌀쌀해 졌어요.
> 막바지 감기 조심하시구요.
>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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