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아마두 21살때 일인가봅니다
우연히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사촌오빠를 만났지요
한눈에 나에게 뽕 갔더랍니다.
전남 광주에서 모든걸 버리고 지금의 금천구 시흥동이란곳
우체국에서 근무를 자청하면서 내게로 오는모든 편지를
다 꾀뜰고 있는걸 난 전혀 눈치도 못체구 시간은 흘러서
그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친구집에 놀러갈때마다
이상하게두 집에 와 있던 것이
이상하리만큼 생각은 들었지만......
내 이상형이 아니어서 난 왜면하면서 나에게 말을 걸어올때마다
쌀살맞게 핀잔을 주었죠...
지금의 이 나이에 생각해보니 나 자신이 별로 잘나지도 못하면서
잘난척했던 그대의 나를 떠올리니
괜스레 웃음만 나옵니다.
지금은 어디서 중년의 모습으로 어느 가장이 되었겠지만
친구에게나 그 오빠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왜? 일까요..
그래서 어쩌다 친구얼굴이 떠올르면 그 오빠두 떠오른답니다..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겠죠...
신청곡
그대먼곳에--마음과 마음
이차선다리--차태현
하얀목련--양희은
우--4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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