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신촌으로 봄바람 쐬러..
손정희
2008.03.28
조회 25
영재님!!!
봄내 작가님!!!

요즘 저 바람이 잔뜩 들어서 자꾸만 서울로 나가네요.
어쩌죠???ㅋㅋ
용인에서 조용히 살아야 하는데...
근데 어제는 14개월만에 만난 여고 동창생 3명을 만나기로 해서..
2명은 일산에 한명은 강북 모래내 쪽에...
제가 항상 젤로 멀어서 신촌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서울로 한번 외출하려면 넉넉히 2시간전 에는 나가야지요.
그친구들은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전화는 자주 하는편이죠.
작년에는 고3아들 둔 친구랑 저랑 수험생 엄마 랍시고 한번도
못만났던게지요.
혜식이라는 친구는 아들이 올해 재수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올한해 울친구 마니 힘들거같아요.
또 한친구는 용자 라는 친군데 지금까지도 꾸준히 직장생활을
성실히 잘하고 있는 후덕한 친구지요.
이 두친구 모두 아들만 둘~~~
우리 셋이 엄청 재미없는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어여..ㅠㅠ
또 한친구 이름은 경숙이~~
이번에 고3 된 딸 하나 키우며 혼자 살고 있지요.
경숙이는 몇년전 뇌졸증 으로 쓰러져 무척 힘든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거의 나았지만 그래도 항상 건강에 조심하고 있구요.
어제 신촌 H 백화점 입구에서 만나 우리는 근처에 잘한다는
아구찜 하는 식당에 가서 엄청 수다떨며 웃고 ...
애들얘기, 남편얘기, 시어머니얘기, 등등....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그 식당에 있는 공짜 커피까지 마시며..
아마 그 식당은 밤에 술 파는 그런 식당인지 점심떈 손님이 거의
없어서 우리가 독방 차지하고 놀았네요.

영재님!!!
봄내 작가님!!!
제가 누굽니까???
유가속 홍보녀...ㅋㅋ
친구들에게 목에 핏대 세우고, 침 튀겨가며, 열심히 홍보를...
오늘부터 듣는다고 했는데...
헤어질때 꼭 낼 들어!!! 했거든요.
혜식이란 친구는 다른방송 열심히 듣고 있더라구요.
다른 두명은 티비 쪽이고...
제가 집이 멀어서 3시조금 넘어 헤어졌는데 어제는 유가속을
못듣겠구나 했는데...
5500 번 버스를 탓는데 기사님께서 볼륨을 너무 작게 해놓으셔서
귀를 쫑긋해서 들으니 분명 93.9 인거예요.
그래서 손님도 몇분안계셔서 아저씨께 인사드리고
볼륨 조금만 들리게 해주시면 하고 양해를 구하니 올려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잘 듣고 오다가 퀴즈에 응모 했는데 그때 하필 잘안들려서 그만~~~~ 꿩 이라고 오답을 보내는 엄청난일을 저질러고
말았슴다.
하지만 차가 마니 막혀서 유가속 거의다 듣고 버스에서
내렸답니다.
저의 모바일 사연도 읽어주신거 같기도한데...
영~~~잘안들려서 자꾸 크게 해달랠수도 없고..ㅠㅠ
그래도 내릴땐 "아저씨~갑사합니다.이방송 꼭 들으세요.넘~~조은
노래가 마니 나오니까요." 하니
아저씨께서도 "네~~~저도 여기 고정 입니다." 하시대요.
서울나들이라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마음은 봄날 이었습니다.
친구들 오늘 들을거예요.
내친구 혜식아~~용자야~~경숙아~~ 항상 건강하고 우리 파파 할머니 될때까지 우정 변치말자...^*^
모두들 사랑 한다.


신청곡은 이수미의 여고시절 합니다.꼭~~~~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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