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라고는 달랑 외동딸 하나밖에 없는지라.아이가 외로울세라
그 동안 애완 동물을 여러가지 길러 봤는데.기르기가 자식 하나 더
기르는 것처럼 힘이 들어 제일 손쉬운 잉꼬새를 선택해서 길렀는데,
6기월이면 알을 낳는다던 새가 3년이 넘도록 무소식이었습니다.
제 딸 아이는 몇 달 전부터는 화가나서 "모이만,먹을것만 축내는것들!!"..하면서 모이통을 비워두곤 하더군여.
그러기를 몇개월....
토끼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달래고자 인터넷을 뒤져 보자니 이상한 생각이 들어 새파는 가게에 들러 물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모두 수컷이었던 것입니다.
모를 일입니다.
같은 수컷끼리 뽀뽀도 하고,모이도 입에 넣어주고....
애정이 영락없는 부부였습니다.
그래서 정든 수컷 하나를 주고 대신 암컷을 넣어주어 이번엔 진짜로
짝을 맞춰주었습니다.
저희 꼬마는 정든 새를 보냈다고.다른 애완 동물을 보낼때와 마찬가지로 서운해 했습니다.
모르는게 병이라더니...
괜한 새들만 혼내고,구박했네요.
암튼 꽃피는 봄이 물러갈 즈음 저희 집엔 예쁜 새의 새식구가
생길거라 기대해 봅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이제는 토요일이 휴무로 자리잡았나봐여.
주말,휴일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감사 합니다.
저도 신청곡 있어요.
노 사연......사랑
유 해준......단 하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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