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녀오셨나봐요? 저도 누님두분이 일본계시는데...
안녕히 다녀오셨나요? 처음사진이 배꼽만 나와서
어리 둥절했어요. 지금새로 올린것은 괜찮아요.
저희를 기쁘게 하실려구...고맙습니다.
글 고맙습니다, 넘~~진솔해서.
우리 민봄례작가의 기획에 우린지금 푸~~욱 빠저들었어요 ㅎㅎㅎㅎ
그런 아런한 추억과 그리움을 추구하는 중년이네요.
저는 어린데도 종로거리와 .나이트글럽.음악다방.그룹싸운들공연
밤새도록 명동거리 헤맨시절... 막차떨어저서 돈없어 걸어서
신촌로타리 까지 제아내와 데이트하던 시절이 저도 "공감100% "
입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맘마미아땜에 그런가요??
아런한 옛사랑의 추억을 방송국에 사연 올려도 되나요?
위글에 약간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지금 유가속의 포로같아요.
저도 지금 손정운님과 약속한 찾아서 있는 구권화폐를 보여주기로
약속 했는데...요즘 고민중 이네요.ㅠㅠㅠㅠ
뭐~~오늘 일년에 한번있는 만우절인데.소방서 경찰서에
장난전화 하는것도 아닌데...무슨말을 못해요.ㅋㅋㅋ
좋은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경(chu107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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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 운하옆에 있는 인력거 입니다 관광객을 위한것이고 인력거 끄는 사람과 사진찍으면 200엔(2,000원)을 주어야 합니다}}
>
>
> 일본가서 저는 짝꿍이 사정이 있어 못오는 바람에 4박5일 내내 혼자방을 썼답니다..뭐 별로 방에 있을일도 없었지만 잠자리가 바뀌면
> 잠을 못자는관계로 거의 하루에 2-3시간자고나니 매일 제정신이 아닌데다가..밖에 못나가는 바람에 버스타고 길잃을까봐 호텔순환버스만 타고 다녔답니다..이번여행은 쫌 불쌍하게 하고온듯한 기분이 듭니다.
>
> [그사람]
> 우리시절엔 대학생들이 알바로 노래를 많이 불렀답니다.
> 저는 여친구보다 남친구들과 많이 몰려다녔답니다.
> 음..남자 8명에 여자 2명이나 3명정도 거의 매번 10명이상이 몰려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
> 그중에 한사람..정말 얼굴은 그리 잘생기진 않았지만..
> 노래는 어찌나 잘하는지 ..정말 노래속에 빨려들어가는듯한..
> 그가 노래를 할때면 노래속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것 같았답니다
> 혹시 그런 기분 느껴보셨나요???
> 하튼...그는..
> 요즈음 얘기하는 밤무대에서 알바를 했답니다...일명 그룹사운드
> 이름은 생각이 잘안나고여..[유복성]씨라고 봉고의 1인자라고부르던데
> 그분하고 같이 연주하며 노래하던 기타치며 노래하는 싱어였죠.
> 이친구 이름을 이야기하면 혹시 이방송을 듣고있는 제친구나 아니면 그를 아는 사람들이 놀랠까봐 익명으로 하렵니다.
>
> 하하하..
> 홍경민의 [흔들리는우정]의 가사처럼..
> 제가 사귀는 남친이 자기친구 인것을 알면서도 계속 공연에 오라고 손짓을 했으며
> 저는 그가 노래하는곳곳마다 친구들을 매일 꼬드겨..
> 그를 자주 찾아가 넋을 잃고 노래를 듣던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
> 제 첫사랑 남자아이가 ...이성에대한 감정을 알게 해주었다면
> 그니는 저에게....달콤한 입맞춤을 알게해주었고
> 지금도 무도장 어느곳을 가도 춤추기보다는 공연을 보며 즐기는것이
> 그때 그렇게 쫓아다니며 구경만했던 버릇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
> 옛날20살때부터 저는 공연보는것을 좋아했는데..
> 제친구들은 그저 보는것보다는 직접 춤추고 노래하는것을 좋아했던것
> 같습니다.
> 그당시에도 무도장에가면 가방을 지키거나 남자아이들과 춤추는 친구들을 보호하곤 했으니깐여..
>
> 우리때는 참으로 음악감상실이라는 명목하에 참으로 많은곳에 라이브하는곳이 많았답니다.
> 그당시는 [통행금지]가 있어서리 6시부터-11시30분까지 일명 미드나잇클럽이 많았답니다..
> 이름도 띱따 웃기는 클럽이 많았고..
> 7080시대 기타치며 노래하시는.. 요새의 유명해진 그가수분들도
> 그때는 모두 그런 클럽에 나온듯 하답니다..
> 근데 세월이 흘러 그분들도 다 이젠 중년이네여..ㅎㅎ
> 그당시는...
> 해가 기울면 젊은이들은 종로와 명동으로 쏟아져 나왔고..
> 라이브가 있는곳에가면..담배연기와 500cc맥주잔이 넘실대고..
> 유명하지는 않지만 멋있는 밴드들이 엄청 많았던 기억이납니다.
> 지금생각하면 왠지 낯부끄럽고 웃기지만...헤헤..하하하
>
> 그때[그사람]...그는 지금도 노래를 하는지...몇년전에 듣기론
> 외국에서 오파상을 한다는 소리도 들었는데...ㅎㅎ
> 글쎄여..그때 기억으론 그가 그런 무미건조한일을 할까 하는생각이
> 든답니다.
> 참으로 많은 여학생들이 졸졸 따라다녔던 그였는데..
> 노래하다 농담 몇마디만 던지면 그곳에 있던 여자들은 소리소리지르며
> 난리를 쳤던 기억이 ...
>
> 그사람과 손이라도 잡고 나갈라 치면 제 뒷통수가 따끔거리기 까지했었는데...하하하하...
> 그사람 보고싶다.............그도 많이 늙었겠죠?
> 얼마전 장가간 첫사랑 그넘한테 물어보면 찾을수도 있으련만..
> 그냥 참기로 했어여..인연이 된다면 언젠가는 한번은 만날수 있겠죠?
>
> 참..가만 생각하면여...유가속이 참 짖궂다는생각이 들어여.
> 이렇게 저의 비밀을 하나둘 다 말하게 만드니 말예여..
> 전 역시 유가속의 범생인가봐여..숙제하라면 이리 꼬박 꼬박하니
>
> 수많은 [그사람중]...젤로 보고싶은 그이기에 웃기지만 써봅니다
> 내심........잘살고 있으리라 믿고..........그가 늘 불러주던
> I Shall Sing - Art Garfunkel ........이 듣고싶네여...^^*
>
> 참으로 오래전 일인데 어제일 같으니 이를어쩌나...잠은 또 다잤네여
>
> [신청합니다]
> 홍경민의 흔들리는우정
Re: [그사람]가슴속 그리운 추억으로 만...
백종섭
2008.04.01
조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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