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 처음접한 슬픈이야기...마음이 아파여!!
주경
2008.04.03
조회 69

혼자 생각해도 정말 허~한 웃음뿐..
아직도 이팔청춘인줄알고 착각하고 몇날밤을 잠안자고 버틴여행..
드디어..
잠보가 터져 며칠을 시체놀음에 허리가 아파 일어났습니다.

3월을 마지막으로 제한된 회사생활을 마치고..
자유로운 출퇴근이 낯설어 아직 정확하게 9시면 출근을 합니다.

어제저녁 5시부터 비몽사몽..유가속을 들으며 깊은잠에 빠져..
사람이 들어오는지 나가는지조차도 모르고 잤습니다.

문득 잠깨어 시계를 보니..어느새 밤11시 ..
손에 잡히는 리모콘을 눌러 TV를 트니....거북이의 빙고노래가 나오며...
자막에...[거북이의임성훈씨 사망]....헉..
잠이 확 깨더이다..나도 모르게 벌떡...

늘 좋은 인상으로 희망적이고 신나는 노래를 선사했는데
거북이가 누군지 몰랐던 그때...몇년전...
CBS건물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공개방송을할때..젤먼저나와..
신나게 노래불러주었던 그...
뚱뚱한 몸매에 뒤뚱거리며 걸쭉히 노래를 불러주어...
인상에 남았던 그...[터틀맨 임성훈]
그이후로...참 많이 즐겨듣고..좋아라 했는데...
병상에서 썼다던 [비행기]...정말 아까운 별이 떨어졌네여..

[심근경색]....무서운병...
아주 가까운 제가 제일 좋아라 했던 친구도..저랑 같이 걸어가다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제가 정신을 다 잃을정도였는데..
지금도 늘 친구곁에는 사람이 있답니다.

잠자다 일어나 슬픈소식을 듣고.....마음한켠이 얼마나아픈지..
사는동안..........건강이 최고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군여

올해는 시작부터 참 많은 사람들을 떠나보내는것 같네여..
맑은 날씨에 비해....마음은 쫌...흐립니다.

있을때 잘하라는말이..........오늘유난히 마음에 파고드네여..

[터틀맨 임성훈씨~~좋은곳에서 행복하세여...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청곡]....거북이의 [빙고][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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