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故 이영훈 씨의 헌정음악회 ..를 듣고
주경
2008.04.04
조회 34

음...
참으로 떠나도 행복하신분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동료..선후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음악회를 열고..
10월 헌정비를 세우려고 계획을 세우고..

80년 화염병이 날라다니던시절...
우린 그의음악을 듣고 살았죠..

음악회 마지막 울먹이며 노래를 부르는 [이문세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름이 끼쳤답니다.
잘은모르지만...
참으로..[고 이영훈님]은 복이 많은사람이었나 봅니다..

죽을때까지 진솔한친구 1명만 있어도 잘 살은 삶이란 말이 있는데
나도 그리 살아왔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헌정음악회에는...
많은 가수들이 나와 그가 작곡한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 했습니다.
정말 날씨좋은 봄날 좋은노래들이었답니다.
두시간 듣는내내...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음악회였답니다.

그리고..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가요계에 획을 그었다면...
[고 박건호님]도 작사가로 한획을 그었는데..
어찌 이리 다를수가..그로인해 유명한 가수가 많이 배출되었는데
그분들도 이런계획을 세우고 계신건가???
그들도 그 음악회를 만약 보고,들었다면 한번쯤 박건호님을 생각할까여?

저는 갑자기 왜 이런생각을 하는건지??...
왠지 몇달사이에 돌아가신 두분이기에 이런생각이 드는거겠죠?

그리보면...앞장서서 내일처럼 하고있는 [이문세님]이 참으로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이 듭니다.

[신청곡]
제가 오래전..시어머니 병실에 계실때 병원을 오며가며 테입이 늘어질정도로 들으며 좋아했던 [그녀의 웃음소리뿐]..

가사가 좋아...마음이 우울할때마다 위안을 받고 들었던.[나는아직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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