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위하여
정호승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제가 좋아하는 시 한 편 올려봅니다.
지루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겨우내 웅크렸다 기지개를 펴는 꽃구경도 하고 봄나물 먹고 싶은 주말입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이 방송 들으시는 모든 분들 주말 충전 잘하시고 상큼한 월요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신청곡입니다. 부탁드려요...
송창식 - 고래사냥
김광석 - 일어나
이정희 - 그대여
김희진 - 사랑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