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차고 쾌활함으로 기억되는 그 때 그 사람, 정의여중 2학년 담임 선생님 배미옥 선생님~
유난히 수줍음 많고 내성적이었던 나에게 자신감과 당당함을 심어주셨던 그 분.
여성의 아름다움과 세상을 헤쳐나갈 힘을 일깨워 주셨던 분.
수줍은 교복 치마 둥글게 펼쳐 앉아 도란도란 지저귀는 여중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기억되는 그분.
배미옥 선생님...
지금쯤 어디엔가 있을까요.
어느곳에서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겠지요.
만일 지금 만난다면,
함박웃음 털털털 웃으면서 서로 성큼 안아주겠지요.
지지리도 못했던 물상, 수학.. 이런 것들에 자신감을 주셨던 물상 선생님이셨던 배미옥 선생님.
스승의 은혜가 파랗게 번져가는 계절에,
그분의 기억이 마음을 울립니다.
꼭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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