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질...
윤경희
2008.04.07
조회 167
작년에 올케언니로 부터 손뜨개 수세미를 선물 받았습니다.
사용해 보니 평소에 썼던 수세미보다 훨씬 좋더라구요...

저한테 선물했던 올케는 작년 겨울 방아깨비 증후군으로
손목 수술을 해서 이제는 더이상 손뜨개를 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도전을 해보기로 하고 올케언니한테 실좀 사달라고
해서 토.일요일 이틀동안 정말 재미있게 부지런히 뜨개질을
했더니 실 두뭉치에서 24개의 수세미가 완성되었습니다.

20여년만에 뜨개질을 하다보니 처음에 뜬건 잘못 떠서 결국
풀어서 다시 떴습니다.. 사무실 직원들한테도 나눠주고
모임하는 엄마들한테도 선물로 주려고 생각하니 행복해집니다.
작지만 큰 행복이 밀려오네요..혹 필요하신분 살짝 연락주시면
제가 선물할게요.

두뭉치를 더 사서 틈틈이 짜서 지인들께 선물하려고 합니다.
올케언니한테도 2~3개 드리려구요..

※신청곡:조동진의 노래가 듣고 싶네요
:행복한 사람,겨울비,작은 배,나뭇잎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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