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책 한권 내셔두 될듯...
손정희
2008.04.11
조회 39
덕혜님~~
어제 님의글 늦은밤에 읽고 넘~~울어 우리집 비상경보 내렸댔어요.
책임 지셔야지...
그래서 제가 간절히 했던 프로포즈도 정중히 거절 하셨군요.
선배언니랑 아름답고 영원히 기억될 추억들...
마니 마니 만드시길 바랄께요.
덕혜님과 저는 참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큰아이도 8일 간격으로 같은해에 낳고 같은해에 예쁜신부도 되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통 인연은 아닌듯...
군인아들 면회가면 좋겠네요.
살가운 아들 실컷 안아보고 얼굴도 닳을만큼 마니 보고
맛난것도 마니 먹이고 오세요.
아들생일 겸해서이니 아마도 상다리 부러지겠네요...ㅎㅎ
덕혜님~~~
저의 안부도 좀...ㅋㅋ
오늘은 아는동생이 시골배추 한포기 주며 겉절이 해먹으라는데...
글쎄...
맛있는 겉절이 김치가 완성 되려나 모르겠네요.
하지만 최선은 다할려구요...
울신랑은 제가 한 요리는 뭐든지 젤로 맛나다고 하거든요.
식당밥 싫어하는 작전 인지 자알~~~알지만 그래도 착각속에서
행복하게 오늘도 해볼까해요.
기왕이면 오늘 겉절이 맛있었음 좋겠다.
덕혜님~~~
한동안은 마니 바쁘시겠네요..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구 아푸지 마시고 건강
꼭~~~~~~챙기세요.



황덕혜(hdh195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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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가 쓸 얘기만 쓰고 컴퓨터 앞에서 물러 나오고, 그닥 쓸 얘기 없는 날에 한참 시간이 흐른 뒤 할것 다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요
>
> 어제 글....
> 정말 정말 많이 망설이다 썼어요...
>
> 내용도 슬프고 상처 깊은 당사자를 어설픈 문체로 또 덧상처 줄것 같아서요...
>
> 저녁 무렵 한통의 문자를 받았어요...
>
> '세상에, 덕혜님 글에 댓글 달린것 좀 봐요 모두를 울렸으니 책임 지세요'
>
> 뭔일이래~~~~~하고 컴퓨터를 켰죠.
>
> 한마디로 입이 딱 벌어졌어요
>
> 고맙습니다.
> 그 고운 마음들 언니 만나 꼭 전할게요~~
> 아마 큰 기쁨 안고 갈겁니다
>
>
> 아침에 열어 본 '쉼터' 작가님 까지...
>
> 그러게요~~무슨 베스트 소설도 아니궁...
>
> 고마 이참에 글솜씨 다듬어 책 한권 쓸까요?
>
> '책방' 식구들께도 헌권씩 돌리구...
> 아효~~~꿈도 야무지다 그쵸?
> 책은 뭐 아무나 쓰남요? ㅋㅋ
>
>
> 정운님~~
> 그대는 손님 접대 끝냈수?
> 난 오늘 부터 라네요...
>
> 아침에 딸애가 집 나서며 야무지게 한마디 하고 갑디다~~
> "엄마~~오늘 아빠 오시지? 아이구 좋아랑~~이틀밤 아빤 내꺼! 찜 해 놨으니 엄만 우리 곁에 얼씬도 하지마~~알았지?"
>
> 소방차 예약 하려 했더니 그것도 고마 접을랍니다 쩝!
>
>
> 영재님~~
> 14일이 아들 23 세번째 생일 이네요~~
> 신청곡 꼭 부탁 드릴게요~~~~~~~~~~
>
> 글구,
> 청일점 종섭님 글과 신청곡도 방송 한번 보내 주심 안되나요???
> 삐져서 안 들어 오실것 같아요
>
> 종섭님...
> 언니 만나고 후기 올려요? 말아요?
> 저 땜에 우울증 전파 시키는것 같아서요....
>
> 잘 생각해 보시구 이쁜 답글 주이소~~^*^
>
> 다시 한번 어제글 답글 달아 주신분들께 감사하단 인사 꼭 전하고 싶네요
>
>
> (신청곡/ 라이어 밴드;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
> 꼭 틀어 주이소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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