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심정
안순애
2008.04.11
조회 36
아침 6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울 아들녀석을 깨웁니다.
학교가 멀어 7시면 집에서 나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어제 오늘은 아들녀석 깨우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감기로 열이 나고 토하던 모습을 보니.....학교를 꼭 보내야 하나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힘들게 아들녀석을 깨우고 국에 밥을 말아 먹
이고 약을 먹이고 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도 밥을 먹었죠.........밥 먹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
습니다.'몸 아픈애 학교 보내고 밥이 넘어가나....
내 욕심으로 멀리 학교 보내고 늘 피곤해 하는 애인데....'한심한
생각이 들어 지금 우울하네요....
아들녀석이 감기를 이겨내면 제 우울도 사라지겠지요.

패닉의 달팽이 신청합니다.
얼마전에 바다 가고 싶다고 한 아들녀석 말이 생각나서요.

그리고 (스노우쇼) 티켓도 신청하고 싶은데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