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식은 아니구요.,,,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때즈음 친구언니가 결혼을 했어요...
한 10년전쯤일이네요...좀 챙피한데,...ㅋㅋ
강원도인가 어디인지는 생각이 안나지만...차를 대절해서 아침일찍 친구 가족들과 같이 대형버스를 타고 갔어요,,,
결혼식도 잘 끝나고 맛나게 음식도 먹었지요...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길에 묻지마 관광인줄 알았어요...가족과 친지분들이 춤추고,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노래도 하고 분위기에 취해 덩달아 저까지 신이났어요...
거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너무 먹고 마신거지요....술을......
화장실은 급한데 차는 밀려서 앞으로 갈줄을 모르고 정말 그때 알았어요...볼일은 제때 봐야된다는걸.....
조금만 가면 도착하니깐 참을려고 했는데...지금 도착하는게문제야..도저히 안되겠어서 결국엔 내리고 말았죠....
이모가 세분계셨는데...다행히 한복을 입으셔서 한복치마로 저를 가려주시고 저는 체면불구하고 볼일을 봤죠...세상에서 가장 시원했던거 같아요...그때 그친구가 이모님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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