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한정수
2008.04.15
조회 18
선 암 사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리고
묵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린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딲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앞 등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정 호 승..

날씨가 너무 좋은 하루다.
정말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고싶어진다...

내일은 유가속의 생음악이 있는 날이군요
당첨되신분 모두모두 잘다녀오시고
잊지못할 멋진 하루되시길..

박상민 --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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