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의 화려한외출
이미희
2008.04.17
조회 43
초대권을 받은순간 마음이 후다닥 후다닥 들떠있었다.

주위에선가고싶은 동료들은 여기저기서 아우성~ 하지만어쩔수가 없었

다. 비록 지금 이글도 아들이써주고 있지만 아들이 신청한 초대권으

로 남편과의 28년만의 외출을 할수가있었기에 평생왼수지간이지만 새

로운기대를 걸고 동반하였습니다. 남편은 외출하는걸 별로싫어하는

멋대가리없는 남자입니다. 이런남편과의 외출을 시도한 저는 힘들꺼

라 생각했습니다. 김포에서부터 두시간남짓하여 도착한 시민회관!!

이렇게많은 사람들은 김포에서 제일 많이몰리는 5일장에서도 구경을

못해본터라 신기할따름이였습니다. 입장하기전 오랜만의 운동량이 많

아져서인지 배에선 꼬르륵꼬르륵소리가 들리더군요.바로그때 무뚝뚝

한 남편에게 한번 놀랐습니다. 제가배고픈건 어떻게알았는지 김밥을

사들고오더니 "당신배고플까봐" 하며 웃더군요~^^ 하지만 이런 공연

은처음인지라 들어가다 스탭분들께 걸려버린거죠~ㅜㅜ 늦게도착하여

2층에 자리를 잡고 진시몬과 유영재의 순서로 방청하는데 남편이 어

디론가 사라지더니 맡겨놓은 김밥을 점퍼속에서 꺼내더군요~ㅋㅋ

이로써 허기진배를 왼수였던남편이 채워주더군요.왼수이긴하지만 역

시든든한 내 남편이더군요~무뚝뚝한 제남편은 역시나 공연자들과 한

마음이되어서 즐겨야하는데 가만히 앉아만 있더군요~ 역시나 했는데

어느순간혜은이에 춤을 쫒아하더니 남들보다 더신나게 박수도치고그

제서야 공연을 실감하셨나보더라구요~ 청소년들풍선들고 다니는걸보

면 한심한다는생각이 항상들었는데 유영재의 7080 공연에 빠져드니

나이50먹은 저희도 어쩔수없이 손수건을 흔들어댔습니다.ㅋㅋ

흥분되던 2시간의 공연이마치고 유영재씨가 싸인을 남편이 더날뛰며

싸인을 받더라구여~ 그래서 포스터에 한장! 초대권의 2장 받아왔지요

전부 듬직한 남편덕분이였습니다. 싸인을 받고 돌아오는 전절안에서

내가 무슨말만 하면 " 아! 네~~에~~~~ " * 2 하며 시장님의 말씀과

공연의 한컷한컷 떠올려주며 돌아오는 길도 즐겁게 해주며 돌아 왔습

니다. 앞으로 남은인생동안 이렁게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

다.

신청곡 나훈아-사랑

남편이 좋아하는 노래이니 웃을 수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4월 16일 저희에게 평생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심의 고생한

유영재씨와 그외에 스탭여러분께 기립박수 드립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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