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전성시대]영재님이 총각이라구....요??
백종섭
2008.04.22
조회 40
유연희님~~
우리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청취자는 어디서 누굴보아도
친근감이 저절로 생기죠?
차타고 다니다 앞차의 뒷유리에 스티커를 보아도 그러하죠?
우린 그만큼 왕~ 애청자라는 애칭이 어울리 사람인가봐요.
사연 읽으면서 그림이 그려지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띄거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0^)*
유연희(yyh200110)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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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6일
> 한바탕 과천시민회관에서의 폭풍우가 지나가고
> 집에 돌아오는 길.
> 수원행 버스에 올랐다.
> 적당히 담아올 일회용백도 없었던지라 한손엔 영재님의 싸인이 담긴 둘둘 만 포스터를 다른 한손엔 모과향 솔솔 풍기는 방향제를 들고 엉거주춤 손잡이를 잡고 돌아오는 길이었지만 콘서트의 여운에 못이겨 소곤소곤 얘길 주고 받으며 올 수 있었지요~
>
> 10여분쯤 지났을까?
> 자리를 잡고,만남의 기쁨도 채 나누지 못하고 아쉽게 보낸 친구가 생각나 밤길 조심히 들어가라는 문자를 보내고 한숨 돌리려는데...
> 친구와 좌석에 앉은 나란히 앉은 분이 뒤를 돌아보며 말씀을 건네는 것이었다.
>
> "어디서 오셨어요?저는 수원 영화동인데..."
>
> "네?아...저흰 용인에서 왔어요!"
>
> "어머~~멀리서도 오셨네요...^*^..."
>
> 차 탈때부터 힐끔힐끔 우릴쪽을 바라봐 몇번 눈이 마주쳤었다.
> 공연을 함께한 분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그렇지 않아도 어디 사시냐고 말씀을 건네려던 참이었는데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졌다.
>
> 오십 전후 되셨을까?
> 몇년전 양평에서 열린 생음악 전성시대에 참여했던 그때를 회상하시며 이런저런 그 날의 추억담을 쏟아 내시며 소녀처럼 마냥 행복해 하셨다.
> 이번엔 어렵게 당첨이 되어 보게 되셨다며 게시판 참여 많이 참여하시냐는 나의 질문에 글재주가 없어서 열심히 듣기만하는 청취자라고 말씀을 하셨다.
> 그런 그분이
>
> "영재님 아직 총각이시죠?"
>
> "네??????????????옛날엔 총각이셨죠~ㅎㅎ 근데 지금은 중학생 자제분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 "어머머...그래요!...으음~~내가 잘못알고 있었나?"하신다.
>
>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해 괜히 예기했나 싶기도 하고...?!
>
> 유가속 얘기에 지루함을 떨칠 수 있었다.
> 공연 끝나고 싸인과 선물도 받아 오시지 그냥 오셨냐 하며 향기가 너무 좋다며 방향제를 건네 드리며 "이거 시중에서 파는 싸구려 제품 아닐거에요"하며 덧붙여 유가속에서 주는 협찬 상품중 하나라며 게시판 참여도 적극 추천해 드렸다.
> 버스에서 내리는 찰나에 들었던 그분의 성함이 뭐라드라~~
>
> 윤예?... 뭐라 카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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