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침에 받은 전화 한 통...^^
백종섭
2008.04.22
조회 25
박입분님~~
요즘 활약이 넘~ 보기좋아요.
송파 이신가요 ?
우리 모두들 님의 관심과 애정으로 유가속이 한마음으로
되는것 같아서 흐뭇 합니다.
생음악 전성시대도 못가셨죠?
우리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더 많이 사랑하자구요.
그리고 가장중요한 신랑 제48회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가 좀 바쁘다보니 이제야...
박점순님~이 언니라구요.
넘~~든든 하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행복한 생일 저녁 되십시요.
그리고 거듭 고맙습니다.
박입분(park170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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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직장 생활을 하는 입분이
> 마음 같아서는 부지런 떨며
> 가족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 매사에 늘 실행을 못해 아쉬워 하는 입분이
> 영~ 아니올시다다...이참에 걍~ 확~
> 이름을 바꾸던가 해야지...원~...ㅎㅎㅎ
>
> 오늘은
> 분이가 사랑하는 울여보의 48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다.
> 2년전 큰 사고 후
> 두번째 맞이하는 새 생명의 탄생 기념일을
> 맞이 한다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 분이에겐 의미 깊고 소중한 날이기도 하다.
>
> 오늘 새벽엔 부지런좀 떨며 일어나
> 소고기 넣고 맛난 미역국 끓이고
> 반찬 몇가지 준비하고
> 어제 미리 사다 놓은
> 딸기 바나나 쉬폰 생크림 케잌을 꺼내어
> 큰 초 4개와 작은 초 8개를 꽂고 촛불을 환하게 밝히며
> 울여보야와 큰아들과 작은아들 그리고 분이 이렇게
> 둥글게 둘러 앉아 생일 축하곡 부르며 생일을 맞이했다.
>
> 울여보야가 무지 좋았나 보다
> 촛불을 단 한번에 침이 튀길 정도로 세게 불어 껐다.
> 분이는 한마디 하고 넘어갔다.
> "여보야~글케 좋아...그래서 단 한번에 침튀기게 호하고 불었어"
> "아이 더러버라...여보야~ 침이 내 팔에까지 튀었네...ㅎㅎㅎ"
> 라고 말하는데 순간 남편의 얼굴에서 환한 미소가
> 분이 얼굴을 환하게 비추어 주고 있었다.
> 분이는 순간 생각했다.
> 그래...행복이 별것이겠어..다 이런것이 행복인게지..흐흠~
>
> 순간 나의 손은 핸드폰을 찾았다.
> 이른 아침 부터 어찌나 크게 울던지
> 들려오는 목소리는 언니였다.
>
> "뭐하니?...미역국은 끓였니?
> 통장으로 10만원 입금했다.
> 식사 함께 하자고 간다 하면 못오게 하니깐
> 걍~통장으로 입금했어...저녁에 가족끼리 외식하렴"
> 들려오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나의 사랑하는 언니는
> 아주 우렁차게 말을했다.
> 분이는 여보야에게 인사 나누라고 언니 전화를 바꿔주었다.
> 서로 주거니 받거니 오고 가는 대화 속에서
> 웃음꽃과 더불어 정겨움이 묻어 났다.
>
> 순간
> 분이의 가슴은 찡했다.
>
> 늘 해마다 챙겨주는 언니
> 그런 언니가 옆에 있어 난 너무 행복하다.
>
> 장인어른...장모님 대신의 역활을 거뜬하게 해 내는 울언니
> 그런 언니가 있었기에
> 분이의 존재가 그다지 힘들어 하지 않고
> 생활하게 되는지도...내심 생각해 보았다.
>
> 10만원이란 금액이 그다지 작은 금액은 아니였다.
> 언니의 마음에 값을 정하면 않되지만
> 일억 천금 보다도 더 값진 생일 선물이였다.
>
> 오늘 저녁엔
> 말 잘 듣는 여동생이 되어
> 보내온 10만원으로 온 가족이 외식할 생각이다.
>
> 인생 뭐 있어?
>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면
> 그게 인생인게지요...^^
>
> 않그래요?
> 유영재님?
> 민봄내 작가님?
> 분이 말이 맞죠?
>
> 아침에 전화 걸어 축하 메시지 전해준
> 울사랑하는 언니 정말 고맙다고 인사 전하고 싶고,
> 사랑하는 울여보야의 48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 앞으로도 쭈~욱 미역국 끓여 주고 싶다고..옆에만 있어 달라고
> 꼭 좀 전해주세요...^^
>
> P/S:요즘 "유가속"에 푹 빠져 있고,나름 즐거워 하고 있는
> 사랑하는 울언니 박점순씨를 위해 신청곡 한 곡 신청합니다.
>
> *신청곡*
>
> 임수정 - 연인들의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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