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슬퍼서..마음이 아파서 ..잠을 잃었답니다.
모든게 다 허무해여..
그래도 지지고 볶고 ..사는것이 행복인것을...
제가 ..
가장 열심으로 원기왕성하게 살았던 30대..
저를..
가장 많이 인정해주고 많은 유치원선생님들에게 손유희와 율동을
가르칠수있도록 매번 혹독한훈련을 해 주셨던분.
중앙문화센타와 롯데문화센타에서 레크리에이션을 가르키며
공연도하고...
레크댄스도 가르키고..
젊음을 불사르게 해주셨던 ....나의 선생님.
강의시간 깔깔대며 젤많이 웃는모습이 참으로 예뻤다고 말했던 그분.
멋쟁이 토마토라는 동요를 만들어..저와같이 춤동작을 만들었던 그분.
56세라는 아직도 많은일을 남겨놓고...22일밤 제곁을 떠났습니다.
간에 문제가 생기더니 폐까지 번져 병원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시더니..
황달이온얼굴에 퉁퉁부어..산소호흡기를 낀채...
숨만쉬고있는 그분은...
손을 잡고 우는 우리에게 마지막인사라도 하듯...
얼굴과손을 한번 움직이시고...............그것이 마지막이랍니다.
저에게 ..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준........김영광선생님.
우리가 매번 작곡가와 이름이 같아 헷갈린다고 유.무명을 따지며
놀려먹었던 .....나이차이도 별로안나는데 꼬박꼬박 선생님이라고
우리에게 부르라했던....하모니카로 화를 푸셨던...나의선생님.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면 재미있을꺼라면서..
글써준다 해놓고 먼저가버린.....나쁜선생님.......
잘가세여..
하늘나라에서도 먼저갔으니깐 좋은자리 잘 잡아놓고 우리 기다리세여
[하모니카마을]과 [동화포럼]....그 주옥같은글들...생각날때마다
들쳐볼께여.......
감사합니다......나의 김영광 선생님.
일하면서 제가 심통나있거나 ..우울해하고 힘들때...
피아노치며...침튀기며 ..열심히 ..불러주신....
임지훈의 사랑의썰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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