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땜
김준길
2008.04.23
조회 28
저의 애마는 1998년 8월생 마티즈입니다.
납품을 주로 해야하는 저에게는 딱인거죠.
고속도로통행료,연비,자동차세,주차료할인,,,각종혜택이있어서 경차가좋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 여기저기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네요.
자동차10년타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터라 적어도 10년은 타야지 마음먹고 이제 10년이 되어 슬슬 바꿔볼까하는 생각도 있는데 작년 연말부터 기름값이 오르더니 내려갈 생각을 안해서 일단 바꾸려는 생각을 접었습니다.

영재님!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어제 오후일입니다.
어김없이 업체방문차 외근을 나갔는데 오늘따라 방문업체 주차장이 만차여서 할수없이 비탈길에 세우고 빨리 다녀오려는 속샘으로 시동도 켜놓은채 싸이드 채우고 뒷자리에서 물건을 꺼내고 뒷문을 닫는순간 마티즈는 나를 두고 뒤로 100여미터 굴러내려가더니 길가 전봇대와 부딫쳐버렸습니다.

"이런 애마사고를 눈앞에서 보고만있어야하다니?"

어이가없이 뒷부분이 푹!
애마병원에 갔습니다.
판금으로 펴면되겠지 했는데 통째로 갈아야한다네요.
아마 자동차 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올것같네요.
저요 지금 속이 쓰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기로했어요.
만약에 뒤에 사람이나 차가 있었다면 어찌될뻔했을까 를 생각하면 아찔해지죠.
그나마 다행이라고 감사하기로 했답니다.
유가속 애청자님도 항상 차조심하세요!

오늘도 다시 일어나야죠!

"마이웨이-윤태규님"
이 노래 들으면 힘 불끈 솟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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