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앗싸~~1등 이네요 .
윤경희
2008.04.24
조회 23
보고 또 보고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하는 나이네요.
기억하고 있는게 꼭 맞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그런적 있는데 가스렌지 잘 끄고 잠그고 나왔는데
켜고 나온 느낌 정말 답답하지요...그래도 다행이네요.
손정운(jeang3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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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님 ..
> 봄내작가님
> 유가쏙 여러분 .
>
> 춥죠들 ~~
> 꽃샘추위 인가봐요
> 반팔입고 며칠 설쳤는데 어젠 꽤 으스스 춥더라구요 .
> 오늘도 바람이 불면서 쌀쌀 한것 같아요
> 모두들 겉옷 단단히 입꼬들 나가세요
> 감기 걸리서 고생하지 마시구요 알았죠들 ~~
>
> 영재님 ..
> 클났었요 ~~ㅠㅠㅠ
> 저의 건망증이 점점 심해져서요
> 어쩌면 좋아요 . 세상에 이러다가 나중엔 울 집도 못찾아 오는거
> 아니나 모르겠었요 .
>
> 어젠만도 몇껀을 우왕좌왕 했는지 .
> 정신을 워따 두고 사는지 도통 모르정도로 내자신이 한심스러워
> 죽을뻔 했네요 ..
>
> 그저께밤 사골을 고았습니다
> 식구들은 별 안좋아 하는데 모두가 통~~ 입맛이 없었 하길레
> 짠~~한 맘으로 말입니다
> 아침에 나오면서 한번 더 끊이려고 가스렌지 위에 놀려놓고
> 스위치를 눌렸서 놓고
> 대충 정리 하고 . 서울외곽으로 약을 가지려 갔네요 .
> 가다보닌깐 . 으악 ~~~~
> 그때 부터 머리가 쥐나는 겁니다 .
>
> 가스렌지 스위치를 잠겼는지 . 안잠겼는지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 세상에 1시간 정도 지났으니
> 집이 홀랑당 다 타고 있을꺼만 같고
> 119 차 와서 난리가 났을꺼 같고 .
> 그런데 이런 ~~ 핸드폰도 방전이네요 . ㅠㅠ 으악~~
>
> 입이 바싹바싹 타고 얼굴은 노래져서
> 라디오도 꺼버리고 운전대만 힘을주고 잡고는
> 약창고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부터 들었습니다 .
> 집이랑 젤루 가까이 사는 지인에게
> 우리집 현관 비밀번호 알려주고 얼렁 가보라고 . 요
>
> 몇분후 전화가 와서는 현관문 어떻케 하는거냐구 해서
> 멍충이 ~~ 그것도 못했효 .
> 하면서 차근차근 일러주고는 불 났었엉!~~~~~ 했더니
> 모른다구 하면서 문여는 소리가 나고는 . 괜찮다구
> 주방쪽으로 가는소리가 나더니 .
> 염병~~~~ 가스렌지 스위치가 잠겼다고 . 하면서
> 맛있는거 울끼리 먹는다구 .. 마악 뭐라고 하는데
> 들리진 않구 . 휴~~~~ 살았다앙
>
> 암튼 큰일이네요 . 갈수록 더하니 어쩐다지요
> 아침까진 형님네 결혼기념일 이니 축하 문자라고 보내야지
> 하고는 잊어뿌리고 .
> 밤늦게 형님에게 문자가 띵동 왔네요
> ;;동서 ~~자? 안잠 맥주 한잔 할까? 하고는
> 속으로 큰아빠랑 싸웠나?? 피곤하니 그냥 자버렸는데
> 담날 아침 . 형님~~ 이 그러네요
> 결혼기념일 이라고 누구 하나 축하 메세지 한통 읍었다고 . ㅠㅠ
> 문자도 자근자근 씹었다고 . ㅎㅎ
>
> 영재님
> 봄내작가님
> 유가쏙 여러분 ..
>
> 좀 있슴 아마도 이곳에 찾아오는길도 까맣케 잊는거
> 모르겠엇요 . ㅎㅎ
> 엉~~ 글쎄 유영재 가요속으로 !!
> 생각이 가물가물 ... ㅎㅎ
> 이 건망증을 어쩐대유 .
> 어제까지도 유가속 듣음 치매가 안걸린다구 써놓고선
> 유년시절 8살 기억도 꺼내라 하니 걱정 하지 말라고 하구선
> 제가 이렇다닌깐요 . ㅎㅎ
>
> 오늘도 4시를 기둘리면서
> 정신 놓지 않구 있을께요 ~~~
>
> 신청곡 . 브라운아이즈 with coff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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