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이
정홍경
2008.04.23
조회 41
아들이 시험기간이랍니다.
밤새 컴게임만하고....
새벽2시까기 게임을 합니다.
우째야 할지....답답합니다.
엄마도 이번 일욜 중간고사라 했는데,
엄마보다 훨씬 잘할수 있다고 말로만 합니다.
대학 공부가 얼마나 힘드는지 아직도 모르는 아들....
속좀 차렸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ㅜ,.ㅜ...
그렇습니다.
아들땜에 잠도 설쳤습니다.
애써 머릿속에 넣어둔 단어들이 잊혀질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맘을 다스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도서관에는 빈자리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어제도 그제도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밀린 청소도 하고, 텅~~빈 냉장고도 그렇고
하루 종일 일했습니다.
우리 아들 동한이.....
어떻게해야 좋을지요?
원래 심성이 착한 아이니까 그냥 둬도 제자리로 올거라고들 하지만,
엄마마음은 까맣게 타 들어가는데 그건 나알바 아니랍니다.
우리 착했던 아들 동한이는 언제쯤 돌아 올런지요?
너무 답답해서 주절거립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노래 신청하려다 관두고 제가 듣고 싶은 노래 신청 합니다.

고귀한 선물 장은아.

남편이랑 신혼여행 갔을때 불렀던 노래입니다.
평생 그렇게 서로 귀한 선물같이 살자고 했었거든요.
저 높은 곳에서 보고 있겠지요?
아들이 속 썩이는걸 보고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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