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 오는 날
또 누군가 떠나고 있다
바람 부는 날의 꽃잎처럼
누구라도 그러했듯
한번은 꽃처럼 빛났던 젊음도
그렇게 가고
내 사랑 그대
꽃보다 더 꽃답게 떠나가면
그땐 내가 울어주고
아직 남은 사랑 미처 다 못주고
내가 떠나가면
그 땐 누가 나인 듯 울어주나
■ ■ ■
(신청곡과 사연이 많아 시생이 신청한 노래가 안 나올 것 같아 또 글 올립니다)
아내의 생일을 맞아 거듭 노래 선물 신청합니다.
시생의 아내 박명희 씨에게
윤시내 씨의 '천년'을 배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 마지막 쉼표이자, 마침표인 아내에게 드리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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