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음악전성시대)공연 후 - 난생처음 다녀온 공연장-
장경순
2008.04.25
조회 59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도 가끔식 작년 생음악전성시대 공연장을 떠 올리면 괜히 행복해지곤 한답니다.
마흔이 넘은 이 나이에 그런 공연장을 처음으로 가보았거든요

그 날도 허둥대며 퇴근을 해서 남편과 함께 설레이는 맘으로 수원에서 과천까지 전철을 타고 달려갔답니다.

공연장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고 그리고 유영재님의 정말 환상적이고 너무 멋진 목소리로 공연은 시작되고 그리고 가수들이 하나 둘씩 등장해서 노래를 부르는 사이 저와 남편 그리고 객석을 가득메운 수 많은 사람들이 소리질러 노래도 부르고 또 손뼉도 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춤도추고 그리고 처음 본 사람들인데 아무렇지 않게 손을 잡고 높이 올려서 율동까지....그렇게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더라구요
정말 그런 광경은 TV속에서나 잠깐씩 비춰지는 모습인줄만 알았는데 그 속에 제가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그런 열광속에서 2두시간은 금방 흘러가고 늦은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즐겁고 또 행복했던지 저는 무슨 별천지를 다녀온 듯한 착각 속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저는 그 날의 기억이 어제 일만 같아요
많은 시간이 흘러도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봄을 재촉이라도 하듯이 비가 내렸지만

따사로운 봄 햇살을 생각하며 사람들 저마다 마음 속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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