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저는 유영재 아저씨 열렬팬입니다
사실 저는 이 방송을 듣기에 조금은 어린?나이
(31살이면 어린건 아니죠^^;)라고 자부하지만
엄마랑 이 방송을 듣고 있다보면 저도 모르게 아저씨의 조금 굵지만 부드러운 목소리와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노래들에 빠져들게 됩니다.무슨 최면에 걸리는 거 같아요
(가끔 아는 노래도 나오긴 하지만요..ㅎ)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나신 후
저는 신랑따라 외국으로 훌쩍 떠나고
동생은 지방에서 근무하느라 혼자 지낸 엄마에게
93.9 특히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는 든든한 벗과 같은 존재였답니다.
그러고 나서 조금 지낼만하니 엄마가 암진단을 받고 두 차례의 큰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시고 지금은 항암치료로 다 빠진 머리가 새로 돋아난다는 기쁨에 매일매일 지내고 계신답니다.
(맨날 저한테 확인하시더라구요 머리가 좀 까맣게 나지 않았냐 아님 머리 숱이 많아진거 같지 않냐는등,,,,)
이제는 자식들 다 컸으니
이런 저런 걱정말고
건강하게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어요
얼마전에 홈페이지 통해서 유영재아저씨 얼굴 보여드렸는데요
엄마가 굉장히 생소해하시면서 좋아하시더라구요^^
예전부터 이곳에 엄마위해 한번 사연남겨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몇자 적어봅니다
앞으로도 쭈~욱 잘 듣겠습니다
좋은 방송 항상 감사해요~~
신청곡: 해바라기'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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