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넘 조용하다
예상치 못했던 초상권(?) 남발로 큰 망치로 머리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다
치~~~주경님, 당신 얼굴 제일 잘 나온걸로 뽑아 올렸죠?
치사 빤쓰!
입분님 자매는 그런대로 나왔던데 손정희님, 손정운님, 나는 인질로 잡혀 있는양 후줄그레....
글구, 그 신나고 흥겨운 자리서 깜빡 잠을 자다니...
그 티켓 당첨 되지 못해서 애통절통한 애청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졸았는 얘기 까지 쓸건 뭐람? 에효~~~내가 몬산다~~~
주경님과 정운님....
담번에 혹 이런 기회 주어지면 두분 꼭 파트너 되어 함께 앉아 리듬에 맞춰 주무시길...ㅋㅋ
미국에 잘 도착 했다는 선영 언니의 통.통. 튀는 목소릴 접하고 나자 나름 긴장의 끈을 못접고 있은탓이었을까?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면서 손가락 하나 얄랑거릴 기력이 없었다
영재님의 멘트가 아니어도 그동안 주지 못한 살가운 정, 딸애 시험 공부 하는 휴일내내 우리는 서로 보듬어 안으며 방콕 생활로 보냈다
선물로 받은 박강수님의 cd 중 '아버지' 라는 노랠 고정 시켜 듣고 또 들으며 도종환님의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의 책에 밑줄 그어 가며, 작가의 입장서 내용을 음미해 보고...
'김광섭 론' '한국사 전' '국화와 칼' '강이, 나무가, 꽃이 돼보라'... 읽다 몇장 남겨둔 책들 마지막 까지 두루 섭렵하고.
서방도 없는 가시나가 ,고 3짜리 혼자 열심히 공부 하게 놔 두지 이 찬란한 봄날 방구석에 쳐박혀 뭐하고 있냐는 친구들의 빗발치는 성화도 '그냥 집에 있고 싶어'...심드렁 하게 받아 넘기며 이틀동안 다양한 포즈 취해 가며 방바닥에 x 레이 사진 찍었다
하여간 유가속!
어떻게 이런 좋은 자릴 마련 하나 몰라~~~~~~~!!!!
이런 정보를 알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축복이 아닐 수 없다
16살이나 더 세상을 살았지만 나보다 더 소녀같은 우리언니...
시집 온 그날 부터 한번도 시어머니께 고운 시선 못받아 보다가 끝내 그 어른 저세상 떠나 보내고 허탈감에 빠져 있는 내 친구...
5월 22일 장학사 모시고 연구 수업 한다며 차트 그리기 바쁜 내남편...
표 몇장 사서 다 모시고 한자리서 모여 봄밤 음악의 선율에 흠뻑 취해 볼까나?
한가지 걱정은 '유가속' 행사날은 꼭 비바람이 분다는것(내가 참여 한 날은 거의 그랬다)
야외 공연 이라는데....
그래도 향긋한 커피향과 무한 리필의 맥주맛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이리니...
감사의 달이 곧 펼쳐진다
내 이쁜님들과의 기쁜 만남을 주선해 봐아겠다
곧 떠나버릴 화려한 봄밤을 위하여서라도....
(신청곡 // 박강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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