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토요일은 남편과 내가 결혼한지 13 주년이 되는 날이다.
많은 가난한 이야기들을 안고 둘이 하나가 되기까지
말하지 못할 아픔과 설움 인내가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친정어머니는 암 말 없이 더 잘해주려 하시고
지금은 남편과 나를 더 미더워 하신다.
그래도 이런 저런 일 겪으면서 아이 낳고 알콩 달콩 살아주니 고마우신 갑다.
더 이상 이러고 저러고 말씀 안하신걸 보니.
서운함을 가지자면 하면 한도 끝도 없이 커진다.
그래서 되도록 서운함이 작아지게 하려 노력하며 살고 있다.
서운함을 작게 가지는 것도 노력을 해야 된다.
친정어머니란 이름.
친정이란 이름.
여자로서 그 당시 세월을 이해를 해야 서운함이 덜한 이름일 때가 있다.
가끔은 그런다.
아픔을 줄줄줄 이야기 하자면
누구나 다 책 몇 권을 쓴단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책속의 주인공인 셈이다.
사는게 다 그런갑다.
요모양 저모양으로 스스로를 다듬으며 사는갑다.
서로 서로 뾰족하게 모만 나 있다면 어찌 살겠나?
서로 부댖기며 세상은 둥글게 돌아가는 갑다.
그러며 더 둥글어 지길 소망하며 우린
하루 하루 살아가는 갑다.
신록이 푸른 5월 남편과 13년전을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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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채택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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