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날씨) 아직도 어제의 여운이...^^
한완숙
2008.05.02
조회 43
어제의 행복이 저에게도 진한 감동으로 전해지네여 ㅎㅎ 햇빛 핑게로 빨래 하고 청소하고 강아지 두마리 목간 시키고 드라이로 말려주고 나니 저녁시간 에 ~휴 음악듣고 저녁준비 하려구요 음악으로 양념하면 무슨 맛이 날까요??? 박입분(park170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점심 식사 후 원내에 있는 산책로를 거닐었습니다. > 화창한 날씨는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이 났고 > 대지위에 자리한 만물들의 움직임은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아 > 하늘하늘 춤을 추더라구요. > > 에쿵~ > 늘 지하에 자리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보니 > 없어졌던 알러지 비염 이 다시금 절 찾아와 괴롭히네요...휴우~ > 그거 아세요? > 정말 살맛 안나는것 > 줄재채기 후엔 꼭 맑은 콧물이 줄줄 걍~...뜨아~ > > 오늘 오전엔 미리 예방 차원에서 알러지 약을 복용했습니다. > 그래서 인지 아침부터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휴우~ > 누가 보기라도 했다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 거에요. > "도대체 어제밤에 잠 안자고 뭐했길래 저리 졸은다냐?" > 하~ 하~ 하~ > 다행히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나 봅니다. > 아무런 말이 없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 > 마구 마구 졸립다거나, 대책 없이 졸릴 때에는 > 즐거웠던 기억을 회상하면 "일석이조" 이겠지요? > > 어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봄바람 맞으러 길을 나섰답니다. > 지난주에 동창회 자리에서 봤는데 > 또 다시금 보고 싶어 만나게 되었지요. > 봄바람 맞으러 가게 된 동기 여부는 이러하답니다. >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지요. > "우리 분이 뭐하니?" > "근로자의날인데 집에서 쉬고 있니?" > "날씨도 좋은데 봄바람 맞으러 가자...얼렁 나와라 입분아~엉~!" > "얼렁 준비하고 나와라" > 라고 약속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만나게 되었지요. > > 태능에 자리한 모대학 캠퍼스에서 만났습니다. > 근로자의날 이라서 그런것인지 > 아님 > 대학교 캠퍼스라서 그런것인지 > 무척이나 한산하고 조용해 돗자리 펴고 수다 떨며 즐기기엔 > 아주 안성맞춤 이였답니다. > 모인 친구들과 저는 수다를 떨며 친구들이 준비해온 > 맛난 간식을 나눠 먹으며 > 이런저런 포즈로 사진도 찍으면서 > 웃음꽃 활짝 피는 모대학 캠퍼스를 환하게 만들어 줬답니다. > > 연녹색의 나뭇잎들이 단비와 햇빛의 광합성 작용을 받아 > 짙은 녹색으로 어여쁘게 단장한 모습을 보여주니 > 저희들의 눈은 한없이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 > 아~ > 시원한 봄바람과 녹색지대 속에서의 봄나들이에 > 친구들의 감탄사는 연달아 나오고 > 걍~ > 행복해 하며 웃음꽃을 피우던 친구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 지금 제 입가에는 살포시 미소가 머금어 지네요. > > 아직도 어제의 여운이 남아 > 감정의 발산 > 젊음의 발산 > 향기의 발산 > 행복의 발산으로 주체 할 수 없는 오후를 맞이하네요. > 이젠 졸리지 않겠지요. > 너무나 좋은 감정으로 제 가슴을 도배 하였기에...하하하~ > > 유영재님 > 민봄내 작가님 > 그리고 > 유가속 애청자 여러분 > > 이 시점에서 > 걍~ 지나치면 어제의 여운이 > 남아있는 것인지 > 남아있지 않는것인지 모르니깐 > 제가 행적을 남기고 가려 합니다. > > 어제 포착해온 사진 올려드립니다. > 감상해 보세요...ㅎㅎㅎ > > 이렇게 좋은 날씨에 듣고 싶은 곡이 있다면 > < 그녈 위해 - JK 김동욱 > 노래 신청합니다. > > 들려 주실거죠?...ㅎㅎㅎ > > 친구들이 초상권 침해라고 할까봐 몰래 살짝쿵~쉿~! 올리고 갑니다. > > - 화창한 봄날...지하 사무실에서 송파 사는 분이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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