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햇빛 찬란한 오늘
황덕혜
2008.05.02
조회 35
ㅎㅎ 완숙님도 햇살 아까운 날은 그냥 못 흘려 보내시는구나...

제 남편, 햇살 좋은 날은 절 은근히 놀리곤 해요
"집 대청소 안해?" 라구요...

내일 남편 곁에 가면 이불 빨래를 시작으로 창문 활짝 열어 젖히고 집 대청소와 여름 옷가지 정리 까지 깔끔하게 해 놓고 오려 합니다

마음도 세탁하여 폭폭 삶아 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포함, 주위 서너분 마음 세탁 해드릴 분 있는데...

연휴 잘 보내시고 제가 없는 며칠 동안 '유가속' 잘 지키고 계세요~~~~~~~~^^



한완숙(pys639)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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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볕엔 며느리 내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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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릉 볕엔 딸 내보낸다는 봄날의 햇빛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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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햇빛이 넘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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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이 아까워서 이불 빨래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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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고무통에 이불을 담아 발로 꾹꾹 밟기를 반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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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기 빼느라 허리는 아프지만 발에 닿은 수도물의 촉감이
>
>
> 시원하고 개운하네요 ..
>
> 마음도 세탁해서 빨래 줄에 널어놓으면
>
> 하늘내음이 밸 것 같은 햇밫 찬란한 오늘
>
> 안치환 ~내가 만일
>
> 개구쟁이 ..엘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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