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그리고,민효야!
시간은 많으니까 연습장에 먼저 써놓고 편지지에 옮겨 쓰도록 해~
그리고,
같은 글이라도 글씨가 반듯하고 예쁘면 쓴 사람의 정성이 묻어나는 거란다~
알았니?
정성만큼 사람을 감동 시키는 것도 없어!정말이다~~!"
일요일 아침!
꼬맹이 반에서 글을 좀 쓴다하는 민효라는 아이를 추천받아 우리 가족은 봄꽃축제가 열리는 용인 우리랜드에 갔습니다.
사십여분 가는내내 차에서 저의 입은 쉴줄을 몰랐구요~~~
몇가지 주의사항과 요령등을 아이들에게 인지 시키느라.....
길 양옆으로 보이는 초록 세상에 눈과 마음이 빼앗겨 한동안 정신이 멍했습니다.
우리랜드에 다다를 즈음...
멀리서 보이는 드넓게 펼쳐진 분홍색 꽃잔디가 한눈에도 봄꽃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었습니다.
본부석에서 접수를 하고,
고운 편지지를 받아 저마다 편안한 자리로 자리를 잡고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오후에나 내린다는 비소식이 빗나갔는지 흐렸다 맑았다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태우더니 급기야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곱게 써내려가는 편지에 번질까 우려해 재빠르게 접기를 여러번~~~
무사히 편지쓰기를 마치고,
무대에서 펼쳐지는 갖가지 쇼에 조금전의 노심초사했던 마음은 어디로 가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 웃음소리에 묻혀 같이 박수치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흥겨운 한마당이었습니다.
영재님...봄내작가님!
우리 유가속 가족들이 밤새 저를 위한 응원의 기도를 올렸나 봅니다?!?!
그 간절한 기도가 아마도 빗나가지 않았는지 히히히~~~최고의 상인 대상 받았어요..
히히히~~아이 좋아라~~~~
빵빵레 울려 주세요...^*^...꼭이요~~~~
신청곡?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