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하다
방연숙
2008.05.07
조회 42

아침 출근길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코 끝에 화~~~악 느껴지는 이 향기

"아!! 아카시아 꽃내음이다."

아무리 둘러봐도 아카시아 나무가 보이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하며 둘러보니 근처 야산이

하얗게 아카시아 꽃이 피어 있더라구요

그렇게 자연은 누가 무어라 하지 않아도 자기

할 도리를 아무 말 없이 하고 있는데

나는 과연 내 할 도리를 하고 있는지.....

부모님께

아이들에게

아는 지인들에게

내가 처해있는 현실속에서 지금도....

푸르른 오월에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달입니다.

소낙비가 지나가고 나면 세상은 더욱 더 푸르러지겠죠?

그 푸르름을 보며 난 마음이 더 불안해 집니다.

무언가 해야 하는데 안하고 있는것만 같아서...

그래도

매일 오후 4시를 기다리는 설레임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신청곡 : 노사연... 사랑
장혜진... 아름다운 날들
신승훈... 오늘 같이 이런 창 밖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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