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마우스
G.b.jung
오류가 오류를 비난하고
오류는 오류를 경시한다
기다리는 성찰보다
다급한 성질대로,
믿음의 종교보다
불신의 종말로,
우주적인 과학보다
우악스러운 과민으로
분열하는
오류의 오류들의 분자여!
실체없는 그림자는
피리를 분다
등짝에 불씨 하나달고
해안 절벽으로 사라지는,
속절없는 쥐들이란 말인가.
인문학 넘어가는
종잇장 페이지 소리는 죽고
인터넷 페이지 넘어가는
쥐꼬리 마우스 소리만 불이 났다.
p.s
휴~ 퍼온 시에요.
요즘 같은 시국에 딱 맞는 시귀같아요...
마음도 뒤숭숭해서 누가 날 좀 유혹해주세요^^
신청곡
샤키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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