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접은 카네이션은 행복향기 영원하더라~~
방연숙
2008.05.08
조회 29

아침에 출근준비하고 있는데

아들녀석이 뒤로 뭔가 숨겨 오더니

“엄마 이거요”하는 겁니다.

받아든 건 카네이션 꽃을 예쁘게 접어 붙인 카드였어요

카네이션이 넘 생생하고 예뻐 한번 감동하고

"부모님 감사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읽고

나니 일년동안 생각이 참 마~~~니 컸구나

하는 가슴 뿌듯한 생각이 들면서 눈물도 나더라구요

옆에서 바라본 딸아이 샘이 난 듯이

“엄마, 엄마 전 어제 학교에서 만들었는데 깜박하고

학교에 놓고 왔어요 이따 저녁에 드릴께요 ㅎㅎㅎ”

“그래~~ 저녁까지 기대할게~~” 했죠

다른때 같았으면 어~~이그 하며 알밤을 줬을텐데

아들녀석 때문에 마음이 너그러워지더라구요 ㅋㅋㅋ

글구

어제 아이들과 색종이로 카네이션 꽃을 접어

꽃다발을 만들어 준비한 선물과 함께 어머니께 드리고 출근했습니다

일년 365일도 쭈~~~욱 5월 8일 같으면 속상할도,

얼굴붉힐 일도 없을듯 합니다.

오늘 하루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삼~~~

신청곡 : 태진아...사모곡
나훈아...꿈에본 어머니
김창환... 어머니와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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