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박선희
2008.05.08
조회 37
부모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겠다고 ..

서울로 올라와 친구랑 둘이 살고 있는 못된 아들입니다 ..

아직 월급도 안나왔고 .. 저번달 두분다 생신이셔서 케잌 하나씩 주문배달했더니 ..

이번달 생활비가 모자라 어버이날 카네이션조차 사드리지 못했네요 ..

어제 형한테 얘기했더니 언니가 알아서 하겠다고 전화만 한통 넣으라고 하더군요 ..

한달이 지났는데 전화도 자주 안하고 섭섭해하신다고 ..

오늘 출근하자마자 전화드렸어요 ..

왠일이냐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어버이날이잖아 보고싶어서 전화했다고 그랬더니 ..

저한테서 그말 처음 듣는대요 .. 그러면서 고맙대요 ..

고작 전화한통하고 보고싶단말 한마디 했을뿐인데 고맙대요 ..

그 말 듣고 목메이고 눈물나고 그래서 길게 통화는 못했어요 ..

엄마!! 얼마전에 보내준 김치 진짜진짜 맛있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 ㅠㅠ

이제 자주 전화할께요 .. 사랑해요~

저희 엄마가 좋아하시는 노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틀어주세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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