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마음은 가을의 문턱에 걸려있다.
유연희
2008.05.13
조회 39
"뭐야~~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초저녁이(어제) 되서야 라디오 방송 여기저기서 비가 내린다며 아우성이다."정말??!!" 연하늘색 버티컬 사이로 빼꼼히 바깥세상을 훔쳐봐도 바람만 무성할뿐 빗방울은 보이지 않았다.

밤에 비가 내리면 난 왜이리 좋던지.....
자장가 같기도 하고,하염없이 마음의 울림 마냥 끄적거리고 싶은 날이 비오는 날이다.
끝없는 연휴때문이었을까!
이틀간의 후한 인심에 늦은 숙제라도 할까 했었는데...
맏딸이란 이유로 그 옛날 아버지와의 추억을 유일하게 간직하고 있는 언니한테 전화해
살살 거리며 추궁거린다.
헤헤거리고 "그래서..?"를 몇번을 외치면서도 얼마나 웃었던지... 메모장이 가득 찼다.

*요즘 날씨가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듯 바람도 차고 하늘도 얼마나 드높아 보이고 청명하던지...영락없는 내가 좋아하는 가을같다.
앞서 듣는 가을노래도 꽤나 괜찮을 듯 싶은데...(나만 그런가?)

신계행 "가을 사랑"
소리새"가을 나그네"
최성수 "해후"
김동규+?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최헌"가을비 우산속"
이용"잊혀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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