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 시간동안 힘들게 보낸 사람이 있습니다.
그 좁고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이제 마악 빛이 보인다며
활기에 찬 목소리가 제 가슴에 행복하게 울립니다.
그 사람에겐 꽃피는 봄도 없었고,
낭만의 가을은 더더욱 남의 얘기였지요~
오로지 겨울의 혹한 바람과 황량한 언덕위에 홀로 서서 싸워야 했지요!
인생의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충주 어드메 깊은 산골에서
세상에 무엇보다 값진 그의 땀내음이 솔솔 불어옵니다.
그 사람을 만나요.오늘...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는 이천의 유명한 냉면집에 가기로 했어요.
양도 엄청 많고,냉면위에 알록달록 갖가지 과일을 고명으로 얹어주는 그런 곳이래요.
원고료+알바비 소식을 어떻게 들었는지 한턱 크게 쏘랍니다.
제가 사준 냉면먹고 50년은 거뜬이 버틸 수 있는 철인의 힘이 솟아났으면 참 좋겠어요.
이제 그 친구 인생에도 꽃피는 봄이 함께 하겠지요??
김신우"좋은 사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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