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붓하게 떡잔치 하시나요...^*^...
유연희
2008.05.15
조회 27
일찍 들어오신 김쌤님과 맛나게 떡드시고 계시나요?
스승의 날 특집으로 좋은 글과 음악 열어주시는데
다정히 떡 드시면서 "유가속"함께 하세요~~~

김쌤님의 날이니만큼
저녁때 맛난거 해드리는 센스 잊으시면 안돼요..ㅎㅎ

축하드립니다...



손정희(yulia)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조금전 남편이 집에 왔다.
> 오늘아침 스승의날 이라고 잘입지않던 양복을 입고 출근했다.
> 하지만 매스컴이던 어디든 넘~~스승의날에 대해 좋지않은 그무엇
> 때문에 남편도 정말 실망스럽다고 한다.
> 아이들에게 꽃한송이 조차도 가져오지 말라고 했단다.
> 이런 지금의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다.
> 그래도 꽃한송이 예쁘게 포장해서 온 아이들이 몇몇있어서 고맙다며
> 할수없이 받았단다.
> 반별로 떡케잌이 선물로 와서 아이들과 한쪽씩 나눠먹었다고 했다.
> 옆반에서 이뿌게 낱개포장된 떡이 들어왔는데 먹고남아서 남편이
> 나 줄려고 보자기에 싸서 들고왔다.
> 떡보 마누라 생각이 났다나...ㅋㅋ
> 울남편은 먹는것은 대환영 한다.
> 어머니들이 먹는것 선물로 보내오면 항상 아이들과 나눠먹는 그재미에..
>
> 한두마리의 미꾸라지가 맑은물을 흙탕물로 만들어 버리듯..
> 이땅에는 그런 선생님들 보다 정말 조은 선생님이 훨씬 많다.
> 그러기에 모든 선생님들을 색안경 끼고 보시지 않았음 한다.
> 우리남편의 확고한 철칙이 있다.
> 학년이 끝나는 2월에 작은마음의선물이든 인사든 그때 학부형들
> 오십사하고 학기초에 못박는다고 했다.
> 그러고 나면 선생님들의 마음이 한결같이 편안하다고 한다.
>
> 작년에 2학년 아이들 맡으면서 급식도우미로 어머니들이 당번제로
> 오셨는데... 그것도 분쟁이 많아서 못오시게 하고 조금 힘들지만
> 남편이 아이들 챙기며 혼자 급식을 했다고 들었다.
> 훨씬 맘이 편했다고...
>
> 지금도 나는 10여년전에 스승의날 선물로 받은 학부형이 처음 배워서
> 손수 만드셨다는 퀼트 손가방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고 가을이 되면
> 그손가방을 꼭~~들고 다닌다...
> 조각헝겊을 일일히 손으로 꿰맨 그정성에 홀랑반해서....
> 그어머니께 늘~~~감사하면서...
> 남자선생님의 선물은 항상 몇가지 정해져 있었다.
> 그런데 센스쟁이 였던 지혜로운 어머니들은 사모님의 선물을
> 스승의날 했던것이다.
> 물론 감동백배 였다.
> 코흘리개들이 축하카드에 비뚤빼뚤 편지쓰고 양말 한켤레,
> 손수건 한장, 초코파이 2개,등....
> 그때가 새삼 그리워진다.
> 스승의은혜 노래를 들으면 웬지 콧등이 시큰해진다.
> 왜 그럴까???
> 그래도 오늘은 한번 듣고 싶어지는날 이다.
> 우리들의 모든 선생님!!!
>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 또~~~사랑합니다...^*^
>
> 영재님~
> 봄내 작가님~
> 오늘은 웬지 기분이 착~~가라앉네요.
> 그래도 유가속과 함께 하며 기분 업~~~시켜볼려구요.
> 2시간 행복하게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