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연숙님~~~잘하셨네요..
손정희
2008.05.15
조회 18
연숙님~~
샌드위치와 쥬스!
선생님께 선물 보내신거...
아마도 무지하게 감동 받으셨을듯 싶네요.
연숙님의 살가운 감동이 딸아이의 손에서 선생님의 마음으로 전해지며
기뻐하셨을 거예요.
우리남편은 그래도 초롱한 아이들의 눈망울에서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선생님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은 우리엄마들의 역할도 정말
중요할거같은 생각도 드네요.
연숙님의글 속에서 자녀들 이뿌게 잘~~키우시는것같아 덩달아
나도 행복해집니다.
늘~~~건강하시고
항상 기쁘고 즐거운 가정 이루시길 빕니다...^*^



방연숙(pine0512)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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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희님 아침에 저희 초딩 2학년인 딸아이도 선생님께서
>
> 아무것도 갖고 오지 말라고 했다면서 샌드위치를 가지고
>
> 가는 것 조차 망설이더라구요
>
> 요즘 보면 스승의 날 선생님들께서 기뻐하셔야 하는데
>
>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볼때 참 맘이 않좋더라구
>
>
>
> 손정희(yulia)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 > 조금전 남편이 집에 왔다.
> > 오늘아침 스승의날 이라고 잘입지않던 양복을 입고 출근했다.
> > 하지만 매스컴이던 어디든 넘~~스승의날에 대해 좋지않은 그무엇
> > 때문에 남편도 정말 실망스럽다고 한다.
> > 아이들에게 꽃한송이 조차도 가져오지 말라고 했단다.
> > 이런 지금의 현실이 너무 가슴아프다.
> > 그래도 꽃한송이 예쁘게 포장해서 온 아이들이 몇몇있어서 고맙다며
> > 할수없이 받았단다.
> > 반별로 떡케잌이 선물로 와서 아이들과 한쪽씩 나눠먹었다고 했다.
> > 옆반에서 이뿌게 낱개포장된 떡이 들어왔는데 먹고남아서 남편이
> > 나 줄려고 보자기에 싸서 들고왔다.
> > 떡보 마누라 생각이 났다나...ㅋㅋ
> > 울남편은 먹는것은 대환영 한다.
> > 어머니들이 먹는것 선물로 보내오면 항상 아이들과 나눠먹는 그재미에..
> >
> > 한두마리의 미꾸라지가 맑은물을 흙탕물로 만들어 버리듯..
> > 이땅에는 그런 선생님들 보다 정말 조은 선생님이 훨씬 많다.
> > 그러기에 모든 선생님들을 색안경 끼고 보시지 않았음 한다.
> > 우리남편의 확고한 철칙이 있다.
> > 학년이 끝나는 2월에 작은마음의선물이든 인사든 그때 학부형들
> > 오십사하고 학기초에 못박는다고 했다.
> > 그러고 나면 선생님들의 마음이 한결같이 편안하다고 한다.
> >
> > 작년에 2학년 아이들 맡으면서 급식도우미로 어머니들이 당번제로
> > 오셨는데... 그것도 분쟁이 많아서 못오시게 하고 조금 힘들지만
> > 남편이 아이들 챙기며 혼자 급식을 했다고 들었다.
> > 훨씬 맘이 편했다고...
> >
> > 지금도 나는 10여년전에 스승의날 선물로 받은 학부형이 처음 배워서
> > 손수 만드셨다는 퀼트 손가방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고 가을이 되면
> > 그손가방을 꼭~~들고 다닌다...
> > 조각헝겊을 일일히 손으로 꿰맨 그정성에 홀랑반해서....
> > 그어머니께 늘~~~감사하면서...
> > 남자선생님의 선물은 항상 몇가지 정해져 있었다.
> > 그런데 센스쟁이 였던 지혜로운 어머니들은 사모님의 선물을
> > 스승의날 했던것이다.
> > 물론 감동백배 였다.
> > 코흘리개들이 축하카드에 비뚤빼뚤 편지쓰고 양말 한켤레,
> > 손수건 한장, 초코파이 2개,등....
> > 그때가 새삼 그리워진다.
> > 스승의은혜 노래를 들으면 웬지 콧등이 시큰해진다.
> > 왜 그럴까???
> > 그래도 오늘은 한번 듣고 싶어지는날 이다.
> > 우리들의 모든 선생님!!!
> >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 > 또~~~사랑합니다...^*^
> >
> > 영재님~
> > 봄내 작가님~
> > 오늘은 웬지 기분이 착~~가라앉네요.
> > 그래도 유가속과 함께 하며 기분 업~~~시켜볼려구요.
> > 2시간 행복하게 해주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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