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친구
김복숙
2008.05.17
조회 35

제가 짱 좋아하는 친구는 현재 제가 일하고 있는 대학교 전산학과 학생이었고,
저는 전산학과 과사무실에서 사환으로 일하면서 야간 전문대학을 다녔습니다.
친구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고등학교 졸업후에 서울로 올라온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우리가 듣기로 서울아이들은 새침떼기 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없애준 게 그 친구입니다.


이것저것 먹을 것을 챙겨다 주었고 주말이면 영화, 연극, 라이브....
지리도 모르는 서울 시내를 활보하게 해주었어요.
어리둥절할 때도 많았고 우와~~~~~~~~ 감탄사도 많이 나왔습니다.

언니집에 더부살이하는 저에게 돈은 없었어요.
옷과 밥은 언니가 해결해주었고 저는 저의 등록금을 저축해야 했거던요.

모든 씀씀이는 친구가 맡았습니다.
항상 미안한 마음에..... 기죽어있는 저에게 친구는 말했어요.
그런생각 하면 우리 친구 안한다.....
다행히도 그 친구 집은 부유한 쪽이었습니다. 그러나 티를 내지 않았어요.

등록금이 모잘라 휴학을 하려했을 때, 저의 친구는 학원강사를 하면서
받은 돈으로 등록금을 채워주었습니다.
제 등록금 마련코자 강의를 했었어요. 물론 친구는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긴 하지만...
그리고 전문대학에서 멈추지 말고 계속 공부하라는 친구의 조언에
야간대학만 10년을 다녔습니다. 작년에서야 끝이났어요.
끝까지 용기를 주었던 친구가 있어 꿋꿋하게 버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늘 고마운 마음 잊지않고 있어요.

어디서든 튀는 친구...... 지금도 그 친구 잘있냐고 안부를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원맨쇼도 잘하고 그당시 총장님까지도 그 친구하면
어~~~~ 그 탤런트 아이? 추억이 많았던 친구는 학교의 전설이 되어있습니다.

친구가 죽으라면 죽는시늉도 해야합니다.
죽을때까지 고마운 친구 우정 소중히 간직하려 합니다.
저는 겨울에 태어나서 잘 못느끼겠는데 봄에 태어나서 그런가?
푸르름을 아주 좋아하는 친구예요. 내일은 친구를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생일 파티 해주러......


영재오빠
오늘은 노래 들을 수 있습니당..ㅎㅎ
방송을 못들으니 살맛도 안나고...
우리친구.. 글도 올려주고 싶었는뎅....
나중에 원망듣지 않을려면 이렇게라도 해야하거던요.ㅎ
아부는 타고났자나용....
친구한테 가서 글올린거 보여주면 서운한마음 사라질거가텨용..ㅎ
수고짱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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