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처럼 맑은 동생
김향숙
2008.05.19
조회 33


예전에 "사람을 찾습니다"란 이벤트 때에 연락이 끊어진 동생을 찾는
사연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글 재주가 메주라 방송을 타진 못했지만,지난주 금요일 제 휴대폰을
통해 그리운 동생 수정이의 목소리를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처음 서울에 와서 만나 지금껏 23년이란 세월을 인연의 끈을 이어왔었는데, 작년부터 통 연락이 안되어 안타까움에 속이 시꺼멓게 타버렸는데
보고픈 간절함을 글에 실었었는데....
그 간절함을 바람이 전해줬나 봅니다.

우리 둘은 유난히 잘 통하고 같이 붙어 다녀서 각시와 신랑 같다고들
하였습니다.
전 지금도 내가 남자 였다면,수정이를 끊임없이 아껴주고,행복하게
해주는 울타리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서로 동성이기에 지금은 각자 결혼을 해서 지금은 어여쁜 아이를 둔 엄마가 되어있습니다.
한없이 맑고, 고운 수정이가 보고파 달려 가고픈 마음을 글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어느덧 "유가속"의 전령사가 되어 버린 제가 오늘 부터 사랑하는 동생
수정이를 새 가족으로 초대했습니다.
충실한 기독교인이어서 누구보다 "유가속"을 좋아할 거라 믿습니다.
아기랑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만날 날을 그려 봅니다.
행복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여!

김 학래......아가 같은 그대
조 용필......하얀 모레 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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