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그사람]변집섭 이승환 이문세
김은경
2017.12.15
조회 52
[특집 그사람]
그 때 그 시절 제가 사랑한 가수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제가 좋아했던 세 사람입니다.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따라 부르면서 고음부분에서 가성으로 귀신이 곡하는 것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까르르 웃곤 했었어요.
이승환의 '텅빈 마음'은 명곡이네 어쩌네 하면서 눈을 감고 '미련 없이~~~'하면서 폼잡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부르면서 있지도 않은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절절한 마음이 되곤 했었지요.
참...걱정 없이 행복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이 세 가수의 노래가 나오면 웬만한 노래는 다 따라 부를 수 있어요.^^
세월은 가도, 추억은 남는 법.
이젠 좋은 추억이자 인생의 친구같은 노래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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