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입대
김정미
2008.05.27
조회 40
어제 천리길 멀다 않고,진주까지 아들과 함께 가서
공군에 아들을 인계(?)하고,
저희 부부끼리만 돌아왔습니다.

무수히 많은 청년들이 연병장에 모였을 때도
잘 참고 있던 저의 눈물은 "부모님께 큰절"
이라는 구령과 함께
흘러 내리고 말았습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았지만,
행사 끝나고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때까지
길게 목을빼고,까치발을 이리저리 옮기며
그자리에 서 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건강하게 잘 마치고
한층 성숙하고 다부진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올것을 기대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