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푸고 왔어요~~~
방연숙
2008.05.28
조회 30
딸아이 급식이라서 회사에서 일하다 갔다왔습니다.
한달에 두 번있는 급식 일하다 중간에 갔다와야 하는데
에휴~~ 사장님 눈치를 봐야 하니 직장다니는
엄마들 애로사항이 참 많아요 ㅜ.ㅜ
정신없이 아이들 밥 퍼 주고, 청소하고나니
땀이 납니다.
2학년인데 아직 한글, 수학 기본적인 걸 몰라
나머지 공부하는 아이 또 밥을 먹으며 돌아다니며서
청소가 끝날 쯤에야 다 먹었다고 하는 아이,
수업시간에 다 못해서 남아서 하고 검사 맡는 아이 등등
제가 보기에도 선생님 참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께서 화 한번 안내시고 끝까지
다 봐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니 제 마음이 놓였어요
선생님께 울 딸아이에 대해 슬쩍 여쭤봤더니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씀을 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급식가길 잘 했다 생각했어요
회사가 가지 말라는 딸아이를 달래놓고 왔어요
그래 우울해요
오늘 초대공감에 '김목경씨' 나오신다니 우울한 맘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가.속 시작되기 한시간 전에 미리 기다리고 있을께요
신청곡: 김목경...부르지마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유년시절의 기행
원준희... 사랑은 유리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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