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있는
두아이의 아빠이자 한여자의 남편으로 살고있는
남자입니다.
가끔씩 제 자신을 돌아볼때면 어느새 이렇게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나이 느신 분들이 들으시면 화를 내시겠지만
그냥 어린 마음에 저를 보면 많이 세월이 흐른것 같습니다.
세상을 등지고 하늘로 가셨을때
어린것이 죽음이라는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다른곳에 가서
놀다가 아버지 관이 땅으로 들어갈때 갑자기
무서움을 느껴서 울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그러던 제가 어느덧 두아이의 아버지라니..
나이 27살이라는 조금은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해서는
어쩌다가 큰아이가 생기고..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제가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다른 직장을
알아볼때도 아이와 아내때문에
마음의 조급함이 얼마나 심하던지..
회사일이 힘들고 상사에게 깨지고 해도
식구들때문에 이 악물고 다니는 제가
제가 봐도 신기합니다.
저 혼자의 몸이라면 100번이고 그만두었을텐데.
이 책임감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이제는 둘째아이까지 태어나고
두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힘들게 장만한 아파트의 대출금을 매달 내야하는 입장으로서
가끔식 답답하고 도망가고 싶어도
두아이때문에 버틱 사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것이 사는 맛일수도 있겠지요..
오늘 우리나라의 아빠들과 남편들과
함께 화이팅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남자들이여~!!
우리 함께 힘들어도 화이팅하고
힘든것도 한편으로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화이팅!!!!!!!"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
시원하게 듣고싶네요..^^
남자들이여~!화이팅!!!
송재의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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