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70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이원미
2008.05.30
조회 36
입분님 방가워요^^ 박입분(park170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강영신님의 친정 어머님의 70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 평소에 못했던 말들도 > 왜 이리 행사때가 되면 속내를 드러내게 되는지... > "엄마 앞으로 10년만 더 살아달라는 내말에 > 핸드폰 저편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말 소리가 흐려지면서 >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네요." >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 "정말로요" > > 말씀 하시는 강영신님의 모습이 안 보아도 비디오네요. > > 그래요~! > 살아생전에 잘해드리세요. > 모시고 싶어도 못모시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염두해 두시구요. > > 강영신님의 어머님~! > 10년 아니라 20년~30년 더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 예쁜 강영신님이 함께 할테니까요...헤헤~ > > 진심으로 생신 축하드립니다. > > 어머님께서 좋아 하시는 > 김병선 - 칠갑산 노래 생신 선물로 올려 립니다...^^ > > > > 강영신(kys9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 > > > 오늘은 친정엄마의 70번째 생신입니다 > > 지난주말에 모여 함께 지내고 일요일날 점심함께 하면서 보냈지요 > > 딸들이 모은 돈으로 칠순잔치를 친척들만 모여 함께 하자 하니 환갑도 했는데 뭐하냐며 간단하게 했지요 > > > > 사천에서 광어 축제 한다고 1박2일로 어제 기차타고 여행을 가셨어요 > > 전에 산에도 잘 가시고 두분이서 여름이면 기차타고 여행도 잘 다니셨는데 다리가 아프고 엉치가 아파 많이 걷지 못하시다고 이번엔 큰 맘 먹고 가신 부모님 > > > > 가끔 차를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될때가 이런때 입니다 > > 차가 없어도 크게 불편없이 사는데, 걷기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 보면 얼른 사야될것같기도 하고... > > > > 엄마 저도 애가 중학생이 되었어요 > > 그때 그 힘든 시기들을 어떻게 잘 견디낼 수 있었을까요 > > > > 친정가면 직장생활하랴 살림하랴 바쁘다며 이것저거 바리바리 싸주시는 엄마를 봅니다 > > > > 시댁 김장때는 거의 가는데 어찌 친정집 김장때는 한번도 못갔네요 > > 일부러 우리들 올까봐 주중에 하시는거 알아요 > > > > 난 엄마가 해준 두부새우젖국이 제일 맛있는데 왜 난 그맛이 안나는지 모르겠네 > > > > 엄마 앞으로 10년만 더 살아달라는 내말에 핸드폰 ㅈㅓ편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말 소리가 흐렸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네요 > > > >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 > 정말로요 > > > > > > 신청곡--칠갑산 (우리 어머니가 젤 좋아하시는 노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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