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가 더 감사할일^^
황덕혜
2008.06.02
조회 35
현숙님,
제가 더 감사 할 일입니다

왜냐 하면 '가~~죽' 나물을 유가속 숙제에서 만날 거라곤 상상도 못했구요, 현숙님 글 읽어 나가면서 맘이 조금 떨렸습니다

너무 기뻐서요~~
저역시 까맣게 잊고 있었던 추억의 음식을 현숙님이 일깨워 주셨으니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지금껏 그 가죽의 향이 코끝에서 맴돌고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컴 앞에 얼쩡 거리며 시간 소일 하고 있을즈음, 제 눈에 현숙님 글이 따악 비춰 지는거예요

제일 먼저 반가운 마음에 두서없이 댓글 달았네요^^

같이 공감 하는 먹거리와 함께 누렸을 유년의 추억들...

그것을 또 풀어내게끔 기회 제공해주는 유가속...

어떤 말과 글로도 표현이 안되게 고마운 우리들의 공감어린 쉼터지요~~

다양한 님의글 기다려지네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현숙(sh201071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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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제가 글 올리면 덕헤님이 분명 읽어주시리라는 믿음은 가졌어도 이렇게 올리자마자 읽어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
> 그리고 이번 글은 순전히 덕혜님을 위해서 올린 건데, 이렇게 반응해주시니, 저는 기쁘게 생각합니다.
>
> 댓글 읽어보니까 시간과 공간, 문화의 향유 역시 저와 유사한 것같습니다.
> 저 역시 설마다 집에서 엿을 고으고 유과, 강정 등을 직접 만드는 걸 보며 자란 사람이니까요.그러고 보면 우린 부유한 시대에 산 건 아니라도 마음은 굉장히 풍성한 삶을 산 축복받은 세대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
> 덕분에 덕혜님과 제가 이렇게 고운 사연 나누는 기회도 가지고 말이지요.
> 님 덕분에 저 역시 따스한 유년을 회상하는 기쁨을 맛보아서 무척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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