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김해경
2008.06.04
조회 10

축하인사 감사드려요.
보는 눈과 마음을 넗혀 주시네요.

저도 더 살면 그 말을 간접이 아닌
직접 경험을 하겠지요.
'측은지심' 잊지 않고 지혜롭게 잘 살겠습니다.

(오늘의 카피)는 볼때마다 공감 백배입니다.
글을 쓸때면 좀 작아집니다.(초라한 나의 언어여~~~)
그래도 하룻강아지는
또 게시판을 누벼요.

기대하게 만드시는 마약의 글
오늘도 중독입니다.


황덕혜(hdh195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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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님, 좋은 계절에 결혼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결혼 13주년...
>
> 제가 해경님의 두배를 살았군요
>
> 이제 부터의 세월은 남편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게 된다는것...
>
> 시간이 흐를수록 남편은 여성 홀몬이, 아내는 남성 홀몬의 분비량이 높아진다는것...
>
> 그래서 성비가 균형을 맞춰 간다는얘깁니다 ㅋㅋ
> 뭔 얘긴지 모르시죠?
> 그냥 살아 보심 다 터득 하게 되요
>
> 이렇게 좋은날,
> 오붓한 시간 가지시고 알콩달콩 행복한 미래 설계도 나누시길...
>
> 다시한번
> 축하 드립니다^*^
>
>
>
> 김해경(lsu121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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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10주년이 아주 긴 시간인줄 알았었는데
> > 제가 살아보니 그리 긴 시간은 아니네요.
> >
> > 10년을 지나 햇수로 14년, 만으로 13년이 되었네요.
> >
> > 결혼이란 걸 심하게 거부 했었지요.
> > 그다지 재미가 없고,왠지 결혼하면 고생스러운 생활만 있을 것 같고
> > 그랬거든요.
> >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음~~~ 별로야...
> >
> > 고등학교 때 버스정류장에 나란히 서 있었던
> > 젊은 아주머니를 보며
> > '무슨 재미가 있을까? 저 아줌마는 꿈이 있을까?
> > 결혼한 사람들은 내 자신은 없을 것 같아.난 그런건 진짜 싫다'
> > 이런 생각도 했구요.
> >
> > 어찌어찌 결혼을 했는데
> > 생각보단 재미가 있는 거예요.
> > 신혼때요.남편도 잘 해주고 든든한 내 편이 있어 참 편했어요.
> > 계절이 바뀌어도 외롭지 않구요.
> >
> > 결혼 2년 정도 지나니 싸울 일이 많아 지데요.
> >
> > 야속하기도 하고 미울때도 많았었지요.
> > "우린 권태기야! 보기 싫어!"하면
> > 씩~~~ 웃으며"난 아니야.난 자기가 제일 좋아."
> > "어우 짜증나!"
> >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 굿을 해요.
> >
> > 변치않고 늘 곁에 있어주는 남편이 있어
> > 제가 결혼생활을 잘 하고 있나봐요.
> >
> > 오늘은 아침을 먹으며
> > "채소를 많이 먹어 그런가. 살이 1킬로정도 빠졌어" 하네요.
> > 전 좀 걱정스러워"건강검진 이상 없지? "했더니
> > "응 콜레스테롤 수치만 약간 높지.운동 열심히 하면 돼"
> >
> > 세월이 흐르니 건강이 제일 염려스럽네요.
> > 내 곁에서 오래도록 함께 있어주면
> > 그 가치는 물질적인 풍요보다도 더 위에 있겠지요..
> >
> > 저도 건강하고 이쁘게 남편 옆에서
> > 쫑알쫑알 잔소리 하며
> > 오래도록 있어야겠어요.
> >
> > 오늘 축하 많이 받고 싶네요.
> > 영재님!
> > 이쁜 봄내작가님!
> > 유*가*속 가족여려분!
> >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덕담 한마디 꼭 들려주세요.
> >
> > 양희은 - 당신만 있어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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