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마중물, 옥남님!
반옥남
2008.06.05
조회 37




황덕혜(hdh195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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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많이 아주 많이 기다렸습니다
> 님의 근황...
>
> 옥남님, 우리는 누구나 '장애'를 갖고 삽니다
> 비록 지금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늘 '예비 장애인'의 이름표를 간직하고 살고 있습니다
>
> 이글을 읽으면서 제 어린시절을 떠올렸습니다
> 저도 유년 시절 유난히 약골로 태어나 늘 종합병원 신세 지고 살았거든요
>
> 같이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옥남님의 힘든 시련, 왜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
> 헤성이는 남의 아픈 마음을 누구 보다 빨리 어루만져 줄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
> 가늠할길 없는 고통의 터널을 홀로 겪으며 일어선 아이, 혜성이!
>
> 엄마와 여동생이 곁에 있는한 혜성이는 용기를 낼것이고 세상을 보고 느끼는 감성도 또래의 그것과 차별이 있을겁니다
>
> 세상살이 살아 보니 한쪽을 닫을땐 반드시 이유가 있고 살아갈수 있는 방안을 다른쪽에서 꼭 찾도록 길을 틔워 주십디다
>
> 아이는 엄마 한사람만 믿고 세상에 태어 난답니다
>
> 지치지 마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
> 혼자 꽁꽁 묶어놓고 앓지 마시고 여기 유가속에 다 털어내세요
> 차~~~암 좋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많은 분들이 옥남님을 잠시 쉬어가도록 해 줄겁니다
>
> 혜성이는 물론이지만 소연이의 재롱도 우리 함께 나누기 바래요^^
>
> 강인한 정신력이 느껴지는 옥남님...
>
> 당신 가정을 위해 저의 작은 기도도 보탭니다
>
> 작은 기도가 모이면 큰 기적이 이루어지지요...
>
> 너무 반가웠습니다,
> 옥남님~~~^^
>
>
>
>
>
>
>
> 반옥남(bmw7659)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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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재님~~~~유가속 가족여러분~~~
> > 너무나그리웠읍니다. 너무나 오고싶었읍니다.
> > 그동안도 건강히 우리 유가속 가족분들 영재님과
> > 이쁜방송 하시는거 가끔들어서 소식은 알고 있었어요.
> > 너무 오랜만에 와서 혹여 절 잊으신건 아니시죠?
> > 새해인사드리고 이제야 인사를 드리는것 같아요.
> > 그동안 너무 많은일들이 있었지만요~~
> > 제일궁금하신일은 혜성이의 소식일것 같아요.
> > 울아들 4월부터 학교에 등교하고 있어요.항암치료로 빠졌던 머리도 모자를 쓰지 않을정도로 많이 자랐구요~~
> > 비록 마스크를쓰고 3학년에 진급하지 못하고 다시 2학년에서
> > 세시간 수업밖에 할수 없지만 너무 기뻐요. 아직은 면역치료중이라서
> > 학교급식은 하지못해요.그래서 혜성이가 먹을물. 간식은 따로 준비를 해서 보내고 있답니다.
> > 일주일에 한번은 병원정기검진과 약을타고 그날의 혈액수치결과에
> > 따라서 입원이 결정이 되거나 집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낼수가 있는거죠.
> > 처음학교에 적응하느라 열이나서 입원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잘
> > 이겨내고 있답니다. 기쁜소식이죠?
> > 너무어려서 부터 투병생활을해서 성장판이 거의 닫혀버렸데요. 그래서 성장호르몬 치료를 해도 신장이 150을 넘는건 기적이라 하시네요.
> > 아이가 받을 상처때문에 잠시 가슴이 아팠지만 이젠 괜챦아요
> > 어느덧 혜성이가 새생명을 얻은지 1년이 되었어요.첮돌을맞은
> > 기념으로 이렇게 기쁜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 > 작년이맘땐 골수이식실에서 유가속에서 주신 마중물 덕분에
> > 그힘든 시간들을 다이겨나갈수 있었거든요.
> > 우리 유가속을 통해 전해지는 사랑의 방송의 위력이 얼마나큰지 실감이 나실지 모르겠어요.
> > 가장절실할때 유가속을 알게돼서 제겐 그어느누구보다 큰위로와 용기가 되었었거든요.
> > 영재님~~제게 기쁜일이 또 있었어요.
> > 저희딸 소연이도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답니다.
> > 처음엔 저금하라고준돈을 친구들과같이 과자도 사먹고 돈도 나누워 줬데요.왜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선생님께서 저금을다음에 가져오라고 하셨데요. 그래서 엄마가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놀고 양보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데요.우습죠?
> >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은 잘적응하고 있어요.
> > 받아쓰기도 100점을 맞아오고요~~`상장도 두개나 받아왔드라고요.
> > 글구요~~저 운전면허땄어요. 겁많은제가 운전을 하고 병원에 간답니다. 대견하죠?
> > 늘 혜성이가 병원갈때 택시를 타고움직여야해서 교톰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작은경차를주신분이 계셔서~~울면서 학원에 다녔답니다.혹여 저없는동안 혜성이가 아플까봐119 에 연락을 해놓고 다녔거든요.
> > 지금은요~~가끔 아이들과 답답할땐 가까운 탑정호수에 놀러가기도해요.저희가족에게 또다른 기쁨이 되었답니다.
> > 그동안 소식드리지못했지만 열심히 사느라 기쁜소식 드리기 위해서
> > 그랬던거니까 미워 안하실꺼죠?
> > 이젠 자주 이곳생활에서 느끼는 작은행복 전해 드릴께요 .
> > 아직은 혜성이의 치료기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요~~걱정되지 않아요.이젠 저혼자가 아니거든요. 늘 함께해 주실꺼죠?
> > 이렇게 씩씩하게 지낼수있도록 용기주신 유가속 모든 가족분들께
> >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고맙습니다~~
> > 저 잘이겨내고 있는거죠?
> > 영재님~~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지쳐쓰러질땐 마중물 듬뿍
> > 부어 주셔야 해요~~
> > 항상 건강 유의 하시고요~~사랑합니다~~유가속 가족 여러분~~~
> >
> > 잊지않고 기억해 주셔서 고마워요.
소식이 늦어 죄송한 마음 갖고 있어요.
앞으로는 기다리시지 않도록 자주 인사드릴께요.
항상 건강 하시길 기도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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